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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옥엽을 꺾으소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   로맨스 e북 19+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소장단권판매가800 ~ 3,200
전권정가4,000
판매가4,000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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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외전)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외전)
    • 등록일 2020.12.17.
    • 글자수 약 2.3만 자
    • 800

  •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 등록일 2020.10.19.
    • 글자수 약 10.4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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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옥엽을 꺾으소서작품 소개

<금지옥엽을 꺾으소서>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이럴 작정은 아니었는데. 그저, 멀리서 한번 얼굴만 보고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찌걱찌걱, 젖은 살갗끼리 붙었다가 떨어지는 소리가 어둠 속에 요란하게 울렸다.
“크흑!”
사내의 짐승처럼 낮은 신음.
“흣! 아흥!”
그리고 여인, 선의 높은 교성이 난잡하게 얽혔다.

“학! 아학! 응, 으응! 더, 더……. 서……!”

이성을 놓기 직전에 선은 간신히 제 혀를 씹어 ‘서방님’이라는 말을 막을 수 있었다,

지금 그를 불러서는 안 된다. 만에 하나라도 규헌이 지금 제가 안고 있는 여인이 그리도 싫어하고 원망하는 공주라는 걸 알게 하고 싶지 않았다.

차라리 그가 이 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실수라 여기며 치를 떠는 것을 보는 것보다는 나았기 때문이다.

낭군은 기억도 하지 못 할 비밀스러운 열락의 밤.
그날 밤을 기점으로 남보다 못 한 부부, 공주와 부마에게 큰 혼란과 위기가 닥쳐오는데……!

※외전 출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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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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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 칠 년 만의 초야(初夜)
一. 빌어서 한 혼인
二. 원행(遠行)
三. 엉킨 실타래
四. 길을 잃다
五. 엇갈린 밤
六. 단념(斷念)
七. 수풀을 나온 뱀
八. 연리지(連理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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