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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밝히는 사이

소장단권판매가600 ~ 3,300
전권정가3,900
판매가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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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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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히는 사이 (외전)
    밝히는 사이 (외전)
    • 등록일 2023.05.28.
    • 글자수 약 2.5만 자
    • 600

  • 밝히는 사이
    밝히는 사이
    • 등록일 2021.05.30.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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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사이작품 소개

<밝히는 사이> #현대물 #첫사랑 #능력남# 순정남 #절륜남# 조신남 #짝사랑남 #상처녀 #평범녀 #힐링물

서연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야한 속옷 입고 자위하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만 빼면 아주 아주 평범한 소시민. 물론 취미가 어디 가서 당당하게 말하기는 남사스러운 취미지만, 누구에게도 들킨 적이 없었으니까 괜찮았다. 지금까지는.
“야한 속옷 입고 자위하는 게 누나 취미였어요?”
아랫배를 저릿하게 만드는 나직한 음성에 순식간에 눈앞이 컴컴해졌다.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데다가 숨까지 막힌다.
밀려드는 창피함에 제대로 앞을 보지도 못한 채 서연이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몸을 살살 굴려 핥듯이 느긋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요. 누나도 옛날에 나 딸치는 거 본 적 있잖아.”
서연의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본 강재규가 한쪽 입꼬리를 씩 말아 올렸다.
“보인 게 부끄러우면 내 것도 보여줄게요.”


저자 프로필

교묘히

2020.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교묘희가 아니라 교묘히.
myogyo@daum.net

대표 저서
본능의 순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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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교묘희가 아니라 교묘히.
myogyo@daum.net

목차

0.
1.
2.
3.
4.
5.
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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