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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작품 소개

<남과 여> 옆집에 살며 같은 초, 중, 고를 나와 대학교까지 같이 다니게 된 질긴 인연의 소꿉친구 남은수와 여지환.
어릴 적 몸이 약하고 작아 자주 놀림받고 괴롭힘 당했던 여지환을 남은수가 늘 지켜주었다.
‘남녀커플’이라는 유치한 놀림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러나 고등학생 때, 추월당했다.
여지환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컸고 덩치도 커졌다.
그런 여지환이 남은수는 낯설다.

"좋아해. 너를 지켜 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때부터...”

이런 말을 하는 여지환도.

“지켜 준다며!"
“그건 늑대 새끼들한테서.”
“너는 아니고?”

씨익 웃으면서 몸을 붙여 오는, 남자의 얼굴을 한 여지환도.

***

거침없이 진입한 손이 젖은 아래를 진득하게 파고들었다.
“은수야. 언제 이렇게 젖었어?”
“흐읏…. 모, 몰라……..”
“왜 몰라. 응? 여기—”
여지환의 손가락이 가장 질척하게 젖은 부근을 문질렀다.
“여기서 물 나올 때, 기억 안 나?”
“아아…….”
남은수의 귓불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말투는 다정한테 내용은 지저분했다. 저 입을 막고 싶은데, 남은수는 손등으로 제 입을 막기도 바빴다.
“여기에 손가락 넣고, 다시 처음부터 해 볼까? 그럼 바로 알 수 있을 텐데. 응?”
손가락이 더욱 안으로 진입했다. 놀란 내벽이 꾹 조이며 진입을 막았다.
남은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무렇게 대답했다.
“키스, 키스. 키스할 때—”
입을 가리던 손이 치워졌다. 확 달려든 여지환이 입술을 물고 빨아 당겼다.
여지환이 “후—.”하고 뜨거운 숨을 내쉬고는, 머리를 쓸어 넘기며 중얼거렸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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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2022.03.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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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1.
2.
3.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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