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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상세페이지

가정/생활 육아/자녀교육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아이의 뇌는 신체 놀이를 원한다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2%9,500
판매가9,500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작품 소개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신나게 놀아야 똑똑해진다!”
놀이는 우리 뇌가 가장 좋아하는 배움의 방식이다

요즘 아이들은 도전의식이 없고, 금방 포기하며,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심지어 체력도 예전 세대만 못하다고들 한다. 그 주범으로 꼽히는 것이 스마트폰과 게임이다. 잠깐, 초점을 아이가 아니라 부모 쪽에 맞춰보자. 요즘 부모들은 아이에게 모든 것을 해주려 한다.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려는 것은 물론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맡기지 않고,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일은 못 하게 한다. 이럴 때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아이들은 놀이 본능을 타고난다. 재미있는 걸 좋아하고, 호기심 속에 탐구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래 장난은 비위생적이니 안 되고 철봉 매달리기는 위험해서 안 된다면, 아이들은 무엇으로 놀이 본능을 충족해야 할까? 스마트폰과 게임은 요즘 아이들이 그나마 ‘해도 되는’ 몇 안 되는 놀이인지도 모른다.
아이들도 현실적인 경험을 해봐야 한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좌절도 경험해봐야 한다. 그런 기회를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것이 신체 놀이다. 엄마 아빠보다 모든 면에서 뒤처지는 아이는 몇 번이고 패배를 반복하다가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새로운 전략을 짜 도전하기도 할 것이다. 또는 (부모 눈에는 뻔히 보이는) 아이다운 영리함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규칙을 주장하기도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성장한다.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가?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워주고 싶은가? 아이가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며, 끈기를 발휘하기를 바라는가? 그리고 자녀와 평생 가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은가? 사실상 세상의 모든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양육 효과가 신체 놀이에 다 들어 있다. 아이의 어린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더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자.


출판사 서평

쉽게 지치고, 매사에 무심하고, 나밖에 모르는 아이,
원인이 스마트폰과 게임일까?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부모는 새로운 생명이 가져다준 경이 속에 정말 잘 키우겠다고 다짐한다. 부족하지 않도록 힘닿는 데까지 받쳐주겠다고, 그저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기만을 바란다고. 부모의 그런 지지 속에 아이는 뒤집고, 기고, 앉으며 자신만의 리듬대로 성장해간다. 그런데 무엇에든 금방 익숙해지고 일찍 싫증을 내는 쪽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놀아달라는 아이의 신호가 때론 버겁기도 해서, 모르는 체하거나 나중에 놀자고 미룬다. 사실 대부분 부모는 대체물을 떠안긴다. 장난감을 주거나(물고 빨아도 돼. 정말 비싼 것으로 샀어!), 교육용 동영상을 틀어주거나(전문가들이 만든 거니까 분명 유익하겠지!), 스마트폰을 쥐여준다(좋아하는 게임이 잔뜩 있어!).
만약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거나 초등학생이고, 학습을 버거워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더 어린 시기에 아이와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 되돌아보자. 아이는 요구가 매번 무시당하고, 어른들에게 방해 안 되게 홀로 조용히 지내야 했던 건 아닐까? 물론 아이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고, 모든 아이가 우수한 성적에 늘 주도적이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선생님 또는 친구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아예 무심하고, 고집불통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외톨이로 지낸다면 더 어렸을 때 부모와의 신체 접촉이 적어서일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달고 살아서,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가 아니라는 뜻이다. 아이에게서 문제를 느낀다면, 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아서에 있다.


똑똑하고 건강하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해법은 멀리 있지 않다, 신나게 놀아주면 된다
신체 접촉은 단순히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는다. 안정감을 주고 신뢰감을 높인다. 특히 몸을 써서 하는 놀이를 함께 즐기면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체 놀이가 아이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거친 신체 놀이는 편도를 자극하여 감성이 발달하도록 돕고, 소뇌를 자극하여 복잡한 운동 기술에 능숙해지게 하며, 전두엽 피질을 활성화해 고차원의 판단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부모와 신체 놀이를 자주 한 아이는 이렇게 자란다.

• 더 똑똑해진다 – 거친 신체 놀이는 뇌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해 지능을 발달시킨다. 새롭고 낯선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으려면 두뇌가 유연해야 하는데, 포유류가 이 능력을 키워온 방법이 바로 거친 신체 놀이다. 동물은 놀이를 할 때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 더 건강해진다 – 단순히 좋은 체력만이 아니라 복잡한 운동을 수행하는 기술, 집중력,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 심혈관의 건강과 몸의 유연성까지를 포함한다.
• 더 행복해진다 – 놀이가 즐거움을 준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과학적으로도 증명됐다. 연구에 따르면, 포유류의 뇌에는 언어나 기억을 담당하는 회로와 함께 놀이를 담당하는 회로가 있다고 한다. 신체 놀이를 통해 놀이 회로가 활성화될 때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 집중력이 향상된다 – 신체 놀이는 학습 전 워밍업 활동으로도 훌륭하다. 놀이가 에너지의 발산을 도울 뿐 아니라 주의력, 동기 부여, 지속성, 추론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망을 재구축하기 때문이다.
• 자신감이 커진다 – 놀이를 할 때는 실수할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해보면 된다는 것을 배운 아이는 일상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
• 감성 지능이 높아진다 – 신체 놀이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상대와의 교감이 중요하다. 놀이를 통해 상대의 감정을 읽고 배려하거나 배려받은 경험을 많이 한 아이는 뛰어난 공감 능력을 발휘한다.
• 사회성이 발달한다 – 신체 놀이에는 상대가 있기 마련이다. 놀이가 즐겁게 이어지려면 규칙을 따르는 자세, 함께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상대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보다 함께 노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걸 경험한 아이는 사회에 나가서도 관계 맺기에 놀라운 능력을 보인다.

신체 놀이에 이토록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당연하게도,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면 된다!


아동심리학자와 놀이치료 전문가가 고안한
안전하고 재미있으며 효과 만점인 신체 놀이
몸을 움직이는 모든 활동이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체육 시간에 한 신체 활동과 쉬는 시간에 놀이로 한 신체 활동을 비교할 때, 위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건 후자라고 한다. 자유와 즉흥성이 허락되기 때문이다. 아이와 놀 때도 이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신체 놀이가 어떤 유익을 가져오는지 과학적 근거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신체 놀이를 해야 하는 이유를 수없이 강조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은 ‘놀이 방법’이다. 일상은 물론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놀이를 직접 고안하기도 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은 해봤을 비행 놀이부터 숨바꼭질, 벽 타고 오르기 등이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재탄생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도 함께 실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엄마 아빠들에게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한 가지 팁은, 아이 앞에서 아주 우스꽝스럽게 넘어져 보라는 것이다. 그때 아이가 웃음을 터트리면 몇 번이고 반복하면 된다. 웃음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므로 간단한 신체 놀이를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상태가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떤 놀이는 엄마가 함께 해주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아빠가 이 책을 읽게 하면 된다.
더욱이 거친 신체 놀이는 엄마 아빠에게도 필요하다. 놀이는 평생에 걸쳐 우리 뇌의 세포 성장과 연결을 촉진하므로 치매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어렸을 때 몸으로 놀아주면 평생 끈끈한 부모 자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해법만이 아니라 기쁨도 선사한다.


저자 프로필

앤서니 T. 디베네뎃

  • 학력 버지니아대 의학 박사
    미시간대 레컴대학원 보건의료 석사
    듀크대 생명공학과 학사
  • 경력 미시간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의사

2020.06.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강연하는 의사이자 행동과학과 뇌과학의 열혈 지지자.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NBC 〈투데이 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듀크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 래컴대학원 보건의료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버지니아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땄다. 미시간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했으며,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통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를 펴냈다. 미시간주 앤아버에 거주하는 그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친구와 농구하는 것을 즐긴다.


저자 소개

지은이┃앤서니 T. 디베네뎃(Anthony T. DeBenedet)
내과 전문의이자 활발한 활동과 모험을 즐기는 아버지다. 농구, 달리기, 하이킹, 골프를 좋아하는 운동광이기도 하다.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아내, 어린 세 딸과 살고 있다.
지은이┃로렌스 J. 코헨(Lawrence J. Cohen)
아이들의 놀이를 연구하고 놀이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심리학자다. 또한 부모와 교사, 육아 전문가를 대상으로 놀이육아 워크숍을 운영하는 육아 전문가이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상담하는 상담교사이기도 하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가 있으며, 「보스턴 글로브」와 「닉 주니어」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그의 놀이 치료 칼럼은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부모가 가장 공감한 칼럼으로 뽑혔다. 특히 「닉 주니어」의 칼럼은 「에듀케이션 프레스」가 수여하는 골든 램프 상을 받기도 했다.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아내, 두 명의 10대 자녀와 살고 있다.

옮긴이┃송은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후, 귀국하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 통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미 정부 소속 국제협약 기관에서 통역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출판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브로큰 그레이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의 마음은 스킨십을 원하고,
아이의 뇌는 신체 놀이를 원한다

1장 ┃ 거친 신체 놀이, 왜 필요할까?
2장 ┃ 거친 신체 놀이 시작하기
3장 ┃ 비행 놀이
4장 ┃ 시합 놀이
5장 ┃ 신체 접촉 놀이
6장 ┃ 상상 놀이
7장 ┃ 과격한 신체 놀이
결론 ┃ 거친 신체 놀이의 기쁨

당부의 글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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