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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 상세페이지

건강/다이어트 건강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

뇌과학이 풀어낸 체중 감량에 숨겨진 비밀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29%10,000
판매가10,000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작품 소개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

“당신이 살을 빼려고 마음먹는 순간, 다이어트는 이미 실패한 것이다”
뇌과학이 풀어낸 체중 감량에 숨겨진 비밀

★★★★★ TED 강연 누적 조회수 500만 뷰 ★★★★★
★★★★★ 뉴욕타임스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덴마크 다이어트, 저탄고지 다이어트, 16시간 공복 다이어트…… 해마다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등장하고 또다시 유행한다. 명칭이 다르고 과정이 달라도, 모든 다이어트 방법엔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다름 아닌 ‘먹는 것을 제한한다’는 것. 단백질이든 육류든 뭐든지 제한적으로 식사하고 이를 꾸준히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정말로 살을 뺄 수 있는 걸까?
예일대학교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샌드라 아모트는 많은 사람이 따르는 다이어트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신체와 체중 감량 사이의 비밀에 강한 의문을 품게 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실은 저자 또한 10대 시절 표준 체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로부터 “살 좀 빼라”라는 핀잔을 들은 뒤 성장 과정 내내 체중 감량 강박에 시달린 다이어터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약 20년간 조사와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다이어트의 성패는 개인의 의지가 아닌 ‘뇌’가 좌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체중 감량에 성공하려면 일단 굶어야 한다는 일반적 인식까지 모조리 뒤엎었다. 더 정확하게는, 인간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뇌의 정상적인 메커니즘 때문임을 밝혀냈다. 이를 주제로 한 TED 강연 ‘우리가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Why dieting doesn’t usually work)’는 조회수가 500만에 달했고, 강연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사실과 연구 등을 담아 『다이어트는 왜 우리를 살찌게 하는가』를 완성했다.
이 책은 식이 제한 다이어트는 인체에 아주 해로운 행동이자 결국 실패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여러 가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다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을 향해 ‘체중 감량’이라는 채찍을 자신에게 가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몸’을 소중하게 돌볼 것을 조언한다. “왜 무조건 살을 빼야 하는지 단 한 번이라도 깊게 생각해본 적 있나요? 왜 수많은 일반인이 소수의 모델처럼 스키니한 몸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궁극적으로 더 날씬하고 더 마른 몸이 옳다고 생각하는 현대 사회의 통념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몸’이라는 주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출판사 서평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5년 후에 더 살이 찐다”
인간이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과학적 증거들
우리가 다이어트에 질 수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다.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표준 몸무게, 즉, 체중 유지점(set point)이 있으며 뇌는 이 유지점을 절대 잊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누구든지 살을 일시적으로 뺄 수는 있지만, 정해진 체중 범위를 ‘장기적으로’ 벗어날 수는 없다. 게다가 갑자기 몸무게가 심하게 감소하는 경우 뇌는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데, 식이를 제한할수록 음식이 더 먹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불어 스트레스도 한몫한다. 칼로리를 과하게 제한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역설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은 음식을 먹은 뒤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반대로 식이 제한을 하여 체중이 줄어들면 지방과 렙틴의 양도 함께 줄어서 과식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토록 억지로 살을 빼려고 할수록 살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뇌는 방어 메커니즘을 작동하여 다이어트 역효과를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를 한 여학생이 그렇지 않은 여학생보다 5년 후 살이 더 찔 확률이 높으며, 날씬해져야 한다는 압박이 섭식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는 실제 연구 결과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무조건 굶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소중한 우리 몸을 위해서 마음 챙김 식사를 시작할 것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봤을 때, 인류 역사에서 체중은 곧 생존과 직결된 문제였다. 실제 역사를 살펴보면 배부르고 풍족한 시기는 굶주린 대기근 시기에 비해 아주 짧다. 즉, 인체는 여전히 굶주린 시대에 좀 더 익숙해서 다이어트하는 상황을 본능적으로 ‘위기’라고 받아들이고, 뇌를 통해 더 먹도록 지시한다.
이쯤 되면 인간은 절대 살을 뺄 수 없다는 것이냐는 의문이 들 것이다. 당연히 아니다. 샌드라 박사는 무조건 식이 제한을 할 게 아니라 ‘마음챙김(mindfulness)’을 식사에 적용하여 지금 이 순간 먹는 음식의 맛을 즐기고, 배고플 때 먹고 배가 부를 때 수저를 놓음으로써 살이 찌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배고플 때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만족할 수 있죠. 그때 뇌의 보상 시스템과 에너지 균형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식사에서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필요 이상의 과식도 막을 수 있고요.”
실제로 마음챙김은 병원에서 불안, 우울증 치료 및 재발 용도로 이용된다. 마음챙김을 하면 자기 제어에 중요한 전두엽 피질이 순간적인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편도체를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다이어트에 지친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음식 칼로리를 계산한다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못 먹는단 생각에 우울해지는 등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는 대신 몸이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르면 수저를 놓는 먹는 연습을 해보자. 아주 사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최소한 ‘살이 찐 것 같아’, ‘배가 나왔으니 저녁을 굶자’라는 쓸데없고 해로운 염려보다는 훨씬 유익한 행동이다.

“다이어터의 의지력은 부족하고 끝없는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의 자제력은 생각보다 힘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의지력은 부족하고 끝없는 실수를 반복한다’, 이 말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의지력도 일종의 제한된 뇌의 자원이어서 쓰면 쓸수록 고갈된다. 노력이 많이 필요한 행동을 자주 할수록 의지력이 더 빨리 바닥난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는 재밌는 실험이 있다. 한 집단에게는 맛없는 채소를 먹게 한 뒤 퍼즐을 풀게 했고, 다른 집단에게는 맛있는 쿠키를 준 다음 퍼즐을 풀게 했다. 참고로 애초에 퍼즐은 풀 수 없는 것이었으나 참가자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였다. 특별히 채소를 먹는 참가자들에게 ‘박탈감’을 주기 위해 채소 옆에 쿠키를 나란히 놓은 뒤 손도 대지 못하게 했다. 결국 채소만 먹어야 하는 참가자들은 쿠키를 먹을 수 있는 참가자들과 비교해 채 절반도 안 되는 시간 만에 퍼즐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비슷한 실험에서 모두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즉, 노력이 많이 필요한 데 비해 보상이 적은 일을 할 때 사람은 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고, 인내심이나 의지력은 무한정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면 된다’는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식이를 제한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다이어터의 인내심은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를 이해하면 강압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본인 자신을 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타인을 향한 ‘저 사람은 식욕을 참지 못해서 뚱뚱한 거야’, ‘살을 빼지 못하다니 역시 게을러’라는 생각 역시 얼마나 오만하고 이기적인지 깨달을 수 있다.


추천사
“드디어 체중 감량에 대해 제대로 된 행동 이론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많은 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 헨리 S. 로지, 컬럼비아대학교 의학교수

“샌드라 아모트는 우리가 더 건강해지기를 원한다면 굶지 말고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통념을 무너 뜨린다. 몸무게에 집착하는 요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 트레이시 만, 『야윈 돼지의 비밀』 저자

“이 책은 다이어트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막대한 피해에 대해 경고를 보낸다. 칼로리와 몸무게 숫자 사이에서 울부짖는 모든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 조너선 베일러, 『칼로리의 거짓말』 저자


저자 프로필

샌드라 아모트 Sandra Aamodt

  • 학력 예일대학교 신경 과학 박사
    존스홉킨스대학교 생물물리학 학사
  • 경력 네이처 뉴로 사이언스 편집장

2021.08.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신경과학자, 그리고 세계적인 신경과학전문지 《네이처 뉴로 사이언스》의 전 편집장이자 과학 칼럼니스트. 존스홉킨스대 학교에서 생물물리학 학위를 수료했고 예일대학교에서 신경 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만, 불면, 우울 등 현대인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뇌과학과 연결 지어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그녀의 통찰은 의학계는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뇌과학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어린 시절 저자는 표준 체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 좀 빼라”라는 핀잔을 들은 뒤로 성장 과정 내내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다. 몇 년 뒤 대학에서 뇌과학을 전공한 그녀가 가장 우선으로 한 일은 바로 체중 감량과 증가 사이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수백 편의 관련 서적과 수천 편의 논문을 섭렵하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저자는 다이어트는 인간의 의지가 아닌 뇌에 달려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주제로 한 TED 강연 ‘우리가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Why dieting doesn’t usually work)’는 조회수가 거의 500만에 달하며 전 세계 수많은 다이어터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강연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사실과 연구 등을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타임스》 등에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책 『아이두뇌백과(Welcome to Your Child’s Brain)』,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Welcome to Your Brain)』를 썼다.


저자 소개

지은이┃ 샌드라 아모트 (Sandra Aamodt)
신경과학자, 그리고 세계적인 신경과학전문지 《네이처 뉴로 사이언스》의 전 편집장이자 과학 칼럼니스트. 존스홉킨스대 학교에서 생물물리학 학위를 수료했고 예일대학교에서 신경 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만, 불면, 우울 등 현대인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뇌과학과 연결 지어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그녀의 통찰은 의학계는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뇌과학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어린 시절 저자는 표준 체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 좀 빼라”라는 핀잔을 들은 뒤로 성장 과정 내내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렸다. 몇 년 뒤 대학에서 뇌과학을 전공한 그녀가 가장 우선으로 한 일은 바로 체중 감량과 증가 사이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수백 편의 관련 서적과 수천 편의 논문을 섭렵하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저자는 다이어트는 인간의 의지가 아닌 뇌에 달려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주제로 한 TED 강연 ‘우리가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Why dieting doesn’t usually work)’는 조회수가 거의 500만에 달하며 전 세계 수많은 다이어터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강연에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한 사실과 연구 등을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더 타임스》 등에 칼럼을 기고하였으며 책 『아이두뇌백과(Welcome to Your Child’s Brain)』, 『똑똑한 뇌 사용설명서(Welcome to Your Brain)』를 썼다.

옮긴이┃ 장혜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약회사 연구원 및 약사로 일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푸드 사이언스 150』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PART 1 결국 다이어트가 문제다
다이어트와 요요는 1+1 세트 상품
의지력은 부족하고 끝없는 실수를 반복한다
빼려고 할수록 찌는 살
아름다움의 무게
뇌는 다이어트를 원하지 않는다

PART 2 자꾸만 살이 찌는 이유
어린 시절의 체중과 성인기의 체중
스트레스가 늘면 몸무게도 늘어난다
칼로리 걱정은 그만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다
다이어트 산업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실

PART 3 올바른 식사법과 운동 습관
마음챙김 식사의 효과
무의식적 식사는 우리의 적
비만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다
습관을 바꾸면 몸도 바뀐다
목표보다 중요한 습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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