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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소장단권판매가1,100 ~ 1,300
전권정가2,400
판매가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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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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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의 관계 (완결)
    개의 관계 (완결)
    • 등록일 2022.09.19.
    • 글자수 약 2.8만 자
    • 1,300

  • 개
    • 등록일 2022.09.21.
    • 글자수 약 3만 자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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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 / 조폭 공×일반인 수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미인공, 조직, 첫사랑, 소유욕, 미인공, 연하공, 미인수, 연상수, 애증, 3인칭시점, 감금, 피폐물

*공: 정윤찬
갖고 싶은 걸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다.
사실은 놓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무는 건데도.

수: 강도영.
윤찬의 첫사랑으로, 한 살 위.
커밍아웃(?) 후 집에서 나와 쭉 윤찬과 살았다.
윤찬이 자신을 구해준 구원자라고 생각해왔다.

*이럴 때 보세요
<개>의 이전 이야기가 궁금할 때
구원이 악연이 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감금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냥, 형 이쁘니까.”

“내가 첫 키스니까 너는 잘했으면 좋겠어.”

“나만 봐야 돼. 내 옆에만 있어.”

“너가 나를 사랑했잖아.”

<본문 중에서>

아랫입술을 부드럽게 핥으며 윤찬이 감싸 쥔 뒷목을 느릿하게 쓸어내렸다.
“심하지는 않은데 2주는 입원해서 쉬는 게 좋대.”
마주한 눈이 그려내는 웃음 또한 마찬가지다. 상냥하고 뾰족하고, 달래주고 있지만, 저편의 무언가가 번들거리는 눈동자.
“나 입원해 있는 동안 여기 있을 거지.”
목덜미에 닿는 입술이 말캉하다. 선을 따라 내려온 움직임이 쇄골 어디쯤에서 멈췄다.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이 티셔츠 안으로 밀려들었다. 맨피부를 더듬는 진득함에 도영이 이번에야말로 눈을 감았다. 윤찬의 목소리와 손길과 숨소리만 들리는 고요하고, 거룩한 밤의 병실.
“응. 간호해야지, 내가 어딜 가.”
까드득, 쇄골 위를 긁어내는 윤찬의 이가 금방이라도 도영을 씹어 먹을 것만 같았다. 제 뼈를 갉아 먹는 소리에 도영이 눈을 떴다. 분명 눈을 떴는데도 금세 거대하고 거대한 어둠이 도영을 덮쳐왔다.


작품 소개

<개> <개>

핏기 없이 하얀 얼굴과 내리깐 긴 속눈썹, 살짝 동그란 코끝, 이마를 덮고 있는 까만 머리칼, 묘하게 끝이 길게 빠진 입꼬리. 그러네. 예쁘네. 재혁의 말이 이해가 됐다. 잘생겼다기 보다는 이쁜 쪽에 가까웠다.
대답을 하려던 찰나, 보이지 않던 남자의 반대쪽 손이 보였다. 은색으로 번쩍번쩍 빛나는 수갑이 침대 난간에 단단히도 묶여 있었다.


<개의 관계> : <개>의 이전 이야기.

조폭 공×일반인 수, 개의 관계

그즈음의 정윤찬을 지칭하는 단어는 많고도, 동시에 너무나 없었다. 각 학교를 둘러보면 그런 애들쯤은 한 명씩 있을 테고, 그렇게 되고 싶은 애들은 넘쳐났겠지만, 정윤찬은 한 명뿐이었다. 딱히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는 매번 시선을 잡아끌었다.
그리고 강도영의, 그의 시선에 걸린 것뿐이다.

“나 어제 너 봤어.”

아주 우연히, 예기치 않게.

“왜 자꾸 말 걸어? 나랑 친해?”
“친해질까?”
“왜?”
“그냥, 형 이쁘니까.”

원래 대부분의 관계는 아름답게 시작하기 마련이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고, 가까이서 보면 그보다 더 아름다울 비극들.
어울리지 않는 다정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가늘고 길게 찢어져 나른하게 번뜩이는 눈.

“그동안 여기 있을 거지?”

귓가에 속삭이는 고요하고 잔잔한 파도가 도영의 발아래에서 찰랑거린다.

“내 옆에 있어 줘야지.”

어디에도 도영을 보내줄 수 없음을 견고하게 약속하는 언어들이 시선에 얽혀 도영을 죄어왔다.


저자 프로필

윤나비

2016.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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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어렸을 때 운동을 덜 한 탓으로 폐활량이 적어 글의 호흡이 짧습니다.
미인공과 미남수 조합을 사랑하며 1센치라도 큰 쪽을 위험하니까 오른쪽으로 걷게 하는 사람. 아무래도 만질 부분이 더 많은 쪽이 깔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
<개> <별의 연애> <미드나잇 로맨스> 등을 집필.

목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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