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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웠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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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판타지

*작품 키워드: #판타지 #현대물 #집착공 #상처공 #허당수 #호구수 #소심수 #가난수 #구원 #차원이동 #인외존재 #하드코어

*공/현암 : 검은 날개를 갖고 태어난 탓에 혼자 외롭게 성장한 남자.
시시각각으로 표정이 변하고 재잘재잘 귀여운 현수가 제 반려라는 사실이 기쁘다.

*수/최현수 : 형이 진 빚을 갚느라 쉬는 날도 없이 일하는 가난한 청년.
마음이 여리고 착한 데다 적응력이 좋고 순응이 빨라 현실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인다.

*이럴 때 보세요
외톨이 상처공이 착하고 순진한 수를 만나 새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살살 할게.”


주웠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작품 소개

<주웠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지친 퇴근길에 예쁜 깃털을 하나 주운 현수는 그날 밤, 날개 달린 남자에게 붙잡혀 낯선 곳으로 끌려가고 만다.

“내 반려가 돼.”
“네? 아니, 그거, 못 한다고 아까 다 말씀드렸는데…….”
“보살펴 주겠다. 지켜주고, 아껴주고.”
“그게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반려의 깃털은 하나뿐이야. 네가 아니면 나는 평생 혼자 살아야 해.”
“……네에?! 아니, 그렇게 중요한 걸 왜 흘리고 다녀요! 아이구, 참! 그러니까 집에 데려다 달라고요! 우리 집에 있으니까 돌려줄게요!”

대뜸 반려가 되라는 말을 뱉는 남자에게 구구절절 거절의 뜻을 내비쳤지만, 그는 아랑곳없이 현수의 바지를 벗겨 버렸다.

“우아! 왜 이래요?!”
“할래.”
“뭘요?! 무, 뭘 해요?!”
“교미.”


저자 프로필

백팔번뇌

2023.03.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 01.
# 02.
# 0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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