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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자기계발 취업/창업

어서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엔터 노동자의 피 땀 눈물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19%10,500
판매가10,500

어서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작품 소개

<어서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어서 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연예기획사 홍보팀 직원의 피 땀 눈물이 담긴 4년간의 생존 기록

반짝반짝 빛나는 연예인과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 멀리서 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그저 멋지고 화려해 보인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업계란 바다 위에 뜬 유람선과 같다. 그리고 연예기획사의 직원은 유람선이 침몰하지 않도록 쉬지 않고 돌아가는 프로펠러이다. 온갖 파도에 휩쓸리거나 부서지지 않으려면 물밑에서 치열하게 움직이는 프로펠러의 역할이 중요하다. 연예기획사를 전전하는 동안 저자는 촬영부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보도자료 작성까지 다양한 일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좌충우돌 첫 회사 생활부터 연예기획사에 일하는 동안 겪은 조금은 특별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도움 될만한 소소한 꿀팁까지 모두 담았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결국 포기하게 된 웃픈 업계 사정부터 업계인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이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연예기획사에 대한 폭로나 경험담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저자의 솔직한 경험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로의 취직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초년생, 덕질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과 위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연예기획사 다니면 뭐가 좋아?”

좌충우돌 첫 회사 생활부터 연예기획사 직원만이 겪을 수 있는 특별한 에피소드,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 속사정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꿈을 품은 취준생들을 위한 소소한 꿀팁까지!

전직 연예기획사 홍보팀 직원이 들려주는 현실과 환상 사이

별이 반짝이기 위해서는 어둠이 필요하다. 그 어둠과 같은 사람들이 바로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다. 어둠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존재가 있기에 스타가 더욱 빛날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단 한 번이라도 연예인을 좋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에 대해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누군가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속한 연예기획사의 정보를 모으고, 누군가는 주식 등의 방법으로 투자를 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아예 해당 소속사로의 취업을 꿈꾸기도 할 것이다.

이 책에는 연예기획사의 이상적인 모습이나 이미지가 아닌, 연예기획사 홍보팀의 실무와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쟁 같은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는 4년 간 저자가 겪은 일의 기쁨과 슬픔은 기본이요, 연예기획사는 일반 회사와 달리 특별할 거라는 환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다소 씁쓸한 진실까지 아울렀다. 저자가 처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 주위엔 업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들려줄 만한 매체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연예기획사에 품은 막연한 환상만이 저자의 유일한 용기이자 위안이었다. 연예기획사에 속한 시간 동안 저자는 ‘현실을 알려주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꼈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관심은 있으나 정보는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저자가 연예기획사를 첫 직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덕후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하는 저자는 덕질 경력은 감히 평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진성 연예인 덕후’이다. H.O.T의 털장갑과 털모자를 수집하고, 학교 행사 무대에 혼자 올라 god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던 저자의 삶에서 연예인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대상이다.

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내가 쌓아온 시간의 기록을 꼼꼼하게 되짚었다. 그러자 내 모든 순간에 '덕질'이 있었으며, 덕질의 중심에는 연예인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우리 사회는 청춘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찾아서 직업으로 삼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정말 다들 말하는 것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히 연예기획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실용적이며 도움 되는 꿀팁을 전달하는 동시에,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은 모든 청춘에게 공감과 위로의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얼마나 행복한가요?’ 하고.
어쩌면 애정과 고통은 비례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는 동안 저자는 연예인을 좋아한 만큼 실망과 아쉬움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연예기획사 직원으로 일한다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고 생각보다 더 힘들다”(138쪽)고 말하는 저자는 연예기획사라는 전쟁터에서 많이 지친 것처럼 보인다. “위에서는 유유자적 우아해 보이지만 물 아래에서는 열심히 발길질해야만 물에 떠다닐 수 있는 백조처럼”(41쪽) 말이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은 좋아하는 일로서만 남겨놔야 할까? 저자는 연예기획사를 향한 꿈은 ‘갖고 싶은 인형’과도 같아서, 만일 겪지 못했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미련이 남았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연예기획사 직원이 된 이상 필수로 감수해야 할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이를 감수할 정도로 행복했던 것은 ‘원하는 일을 한다’는 충족감이었다. 가수와 배우 기획사를 전부 거치면서 쓴맛 단맛 전부 느껴본 저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그러니 진정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꼭 연예기획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묵묵히 나만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팁을, 왕년에 덕질 좀 해봤다 싶은 사람들에게는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어서 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를 추천한다.


저자 소개

벨루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 곳의 연예기획사에서 홍보팀 직원으로 일했다. 익숙한 듯 생소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몸소 경험하고 그 안에서 감동도, 재미도, 상처도, 실패도 맛봤다. 4년간의 시간을 끝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떠난 지금은 새로운 모험을 기다리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막 어서 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Do what you like, Love what you do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덕후였다
프로 이직러의 대학 생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뛰어들다
나의 첫 아이돌
누나, 우리 참 지랄맞았죠?
배우 소속사는 좀 다를 거야
연예기획사 홍보팀 직원의 하루
연예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2막 연예기획사 홍보 실무에 대하여
화보 촬영 현장의 매력
드라마, 영화의 제작 발표회
언론사 인터뷰 프로세스
콘서트 기자 회견과 프레스 초청
홍보의 꽃, 보도자료

3막 전쟁 같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내가 얻은 것
1위의 기쁨
이 포스터 가져가도 되나요?
월드 투어를 위한 해외 출장
연예인도 사람이다
난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홍보하니까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연예기획사에서의 시간이 내게 남긴 것

4막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인기가요 샌드위치 먹어볼걸
현타가 오는 순간
어느 날 찾아온 위기
내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떠난 이유
나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자

5막 직접 겪어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귀하의 노고에 감사한 만큼 월급을 더 주세요
처음부터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야 하는 이유
이것만은 기억해주길

TIP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어떻게 하면 연예기획사에 들어갈 수 있나요?
연예인들은 대기실에서 뭘 할까?
연예기획사의 대표는 어떤 사람일까?
팬클럽 경력은 꼭 필요할까?
연예기획사의 복지에 대해 알려주세요!
조금 더 구체적인 실무 이야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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