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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의 주인작품 소개

<태후의 주인> 화선국의 태후 서화는 젊은 나이에 황제를 잃고 어린 아들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그녀는 섭정태후로서 최고의 권력을 누린다. 하지만 그녀는 권력보다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밤마다 그것을 참느라 힘이 든다. 태후는 황실에서 품위를 지켜야하기에 재혼할 수도 없었고 대놓고 정인을 들일 수가 없는 상황. 그러던 중 반란이 일어나고 황궁은 그들에게 점령당한다.
그런데 반란군의 수장이 하필 황족인 서진 공이었다. 반란군의 수장을 보고 태후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 자리서 정신 줄을 놓고 만다.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비밀이 있었기에 그녀가 놀라는 것일까?

[미리보기]

무장한 반란군은 곧바로 태후 궁으로 들어왔다. 그때 반란군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장수가 그녀에게 다가와 예를 갖추었다.

“태후마마,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오랜만에 본다는 그 사내를 보자 서화는 그만 기겁하고 말았다.

“아니, 그대는?”
“마마, 소신을 알아보시겠습니까?”

서화는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발가벗겨져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그가 그녀에게 했던 말을.

‘난 널 절대 포기하지 않아. 두고 봐. 넌 죽을 때까지 내 여인으로 살게 될 테니.’

“서진 공, 난 이 나라 태후입니다.”
“그게 어때서요.”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애타게 애원하고 있었다.

“서진 공, 제발…….”

“황궁, 아니 태후 궁에 들어왔으니 우리 예전의 과거를 다시 한번 되살려 볼까요.”
“난 선황제의 정비입니다. 어찌 감히 날 그대의 여인으로 대할 수 있단 말이오.”

그녀의 말에 서진은 음란한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소인은 마마께서 반응하는 곳 구석구석 다 알고 있지요.”
“서진 공!”

누워 있는 그녀의 가슴에 그는 손을 넣었다. 그녀가 거부하려 했지만 그의 육중한 육체를 당해 낼 수가 없었다. 그의 말이 맞았다. 그녀는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태후마마, 오늘 제대로 느껴 보시지요. 마마께 쾌락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그의 손길이 어느새 그녀의 윗옷을 자연스럽게 벗기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달콤한공주

2019.03.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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