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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노비의 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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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노비의 밤작품 소개

<음란한 노비의 밤> 무진은 노비가 하기 싫어 무예를 익혀 무관이 되었다. 무관이 된 그는 사람 죽이는 일에 혐오를 느낀다. 그러던 그에게 그가 섬기는 주인집 마님에게 파격적인 제의를 받는다. 사람 하나만 죽여주면 재물도 주고 그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가 죽여야 할 사람은 아무런 죄도 없는 가련한 여노비 화옥이었다. 그녀에게 죄가 있다면 주인집 도련님을 사랑한 죄밖에 없었다. 무진은 노비로서 불쌍하게 산 여인을 차마 죽일 수 없었다.

그는 그녀를 죽이는 대신 화옥과 함께 멀리 떠난다.

무진은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그녀를 비첩으로 맞이하려 하지만 주인댁 도련님인 진성에 대한 연모의 정을 잊지 못한 화옥은 그의 노비를 자처한다.

그녀가 자신의 비첩이 되는 것을 거부하자 무진은 밤마다 그녀를 밤의 노리개로 삼아 버린다.

[미리보기]

무진이 그녀의 방에 들어왔다. 그 바람에 그녀는 기겁하기 시작했다.

“벗어라!”

그의 첫마디였다.

“어인 말씀입니까. 갑자기 벗으라니요?”
“넌 살아난 대가를 철저하게 치를 것이다.”

화옥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 사정했다.

“소녀가 누구의 여인이었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전 그분을 연모합니다.”
“넌 이제부터 계집종 화옥이 아니라 오로지 음란한 노비 화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노비가 싫다면 차라리 내 비첩이 되어라.”
“싫습니다. 저의 마음속의 서방님은 오로지 진성 도련님뿐입니다.”
“나도 네 마음 따윈 중요하지 않아.”
“소녀를 품어 욕심을 채우는 거겠지요.”
“욕정을 채울 여인을 찾았다면 너와 이러진 않았을 것이다. 딴 놈을 마음에 품고 있는 계집 억지로 품어서 좋을 것이 뭐가 있다고. 비첩이 되길 거부했으니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지.”

그날부터 화옥은 무진의 음란한 노비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했다.


저자 프로필

달콤한공주

2019.03.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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