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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 ISBN
- 9791170960614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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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3.10.10. 출간
그놈이었다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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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오해 #첫사랑 #신데렐라 #키다리아저씨 #나이차커플 #키잡물 #독점욕 #운명적사랑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사이다남 #순정남 #동정남 #평범녀 #순진녀 #상처녀 #철벽녀 #구원 #달달물 #잔잔물 #스릴러 #고수위
* 남자 주인공 : 감수빈 – 33살. 카페 사장. 다나에게 각인이 된 후로 그녀를 사랑한다. 단순히 카페 사장이 아니며 정체가 베일에 싸여있다. 점쟁이가 다나의 23살에 1년간 하늘의 노여움이 폭포처럼 쏟아질 거라는 말을 듣고서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 수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평소 젠틀하고 다나 한정 말 잘 듣는 다정남이지만, 다나를 위협하는 존재들에게는 가차없이 잔인하다.
* 여자 주인공 : 진다나 – 23살. 대학생. 부모님이 이혼하여 어려운 형편 때문에 장학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바쁘게 산다. 전생에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1년간 하늘의 노여움을 받아 목숨이 위태로운 운명을 지녔다. 수빈을 두려워하나 차츰 그에게 마음을 연다.
* 이럴 때 보세요 : 스토커인 줄 알았던 남주가 실은 범죄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천사라는 걸 깨닫고 여주가 몸과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저는 사장님이랑 사귈 마음이 없어요.”
“그럼 사귈 마음이 생기면 곧바로 말해줘.”
“네?”
미친놈을 상대하는 방법? 그런 건 없다. 미친놈은 그냥 피해야 한다.
그놈이었다작품 소개
<그놈이었다> [작품 속에서]
“사장님. 혹시 말이에요.”
“음?”
“사람 죽여본 적 있어요?”
정말이지 무례한 질문이었다. 누군가에게 대뜸 이렇게 물으면 뺨을 맞아도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꼭 묻고 싶은 사항이었다.
“아니.”
“그렇죠?”
“아직은 없어.”
“아…직….”
아니라는 대답에 다나는 안심하려다가 흠칫 놀랐다. 그의 태연한 태도는 또 다른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청천벽력 같은 대답에 다나의 희망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다.
“안 건드릴게. 다나가 그놈을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그렇게 다나는 신뢰할 수 없는 자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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