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5.2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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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1.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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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본격 페미니즘 연애소설의 탄생!
그동안 페미니즘 소설들에서 비교적 적게 다루어졌던 2-30대 남녀간의 연애와 성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소설이 나왔다. 2, 30대 젠더 갈등이 최고조로 달한 지금 ‘메갈년’, ‘한남충’으로 부르며 서로를 혐오하는 남녀 사이에 연애는, 그리고 사랑은 가능한가? 이 소설은 남자 주인공 1인칭 시점으로 페미니스트가 된 첫사랑과의 재회와 연애과정을 그린다. 젠더 이슈가 둘의 사랑에 어떻게 걸림돌이 되는지 보여줌으로써 지금 젊은이들의 사랑, 그 어려움의 본질을 신랄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남성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는 달라진 지금의 여성’들을 보는 관점으로 이야기가 서술됨으로써 역으로 우리 사회의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남자들을 풍자하고 있다. 적나라해서 웃기고 좀 짠한 남녀간의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소설을 통해 지금 시대 젊은이들의 연애, 성, 사랑, 결혼에 대한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서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점투성이지만, 사랑하기에, 그래도 사랑하고 싶기에 부딪히고 싸우는 과정 그 자체를 보여줌으로써 ‘언젠가의 내가 그랬듯, 젠더 이슈 문제로 연인과 출구 없는 갈등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계기로 같이 더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으로 완성된 소설이다.
작가
- 모던 테일 (서미애, 민지형)
- 나의 완벽한 남자친구와 그의 연인 (민지형)
-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민지형)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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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남녀 인식의 차이가 너무 리얼하게 현실 반영이라 웃음이 날 정도였고 소설적 재미도 좋았구요. 남녀 둘 중 누군가를 비판하기 보다는 성별의 차이, 자라온 환경으로 형성된 가치관의 차이. 그 벽을 너머 남녀가 소통하게 될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벽이 있다는 것도 인식 못하는 게 현재 남성들이라 요원한 일 같습니다만... 타협이냐 순응이냐에서 흔들거리면서도 강직하게 나아가는 여주의 미래가 너무 어둡진 않길 바라며.
mum***2024.08.12소설로서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지만 시사하는 바가 명확한 만큼 다른 부분을 느껴야 하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성장하는 과정을 좀 더 보여줬다면 좋았겠다 싶어 아쉽습니다.
hoy***2022.03.30추천받아 봤는데 너무 현실 그대로인 남주에 숨막히는 기분…사이다물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를 가진 남자친구의 리얼한 생각까지 엿보실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중시하는 분께는 비추천드립니다
o1o***2021.12.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un***2021.07.06
추천합니다 남성 여성 소수자 모두 혐오가 넘쳐나는 사회입니다 좀 더 밝고 건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 남깁니다
min***2021.06.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hc***2021.06.04
페미니즘 입문작으로 추천받아 읽게됐는데, 평소에 인터넷 썰읽기를 즐기는터라 그런 기분으로 금새 한권 뚝딱 읽게됐다 . 그리고 진정한 책의 마무리는 리뷰란의 별점 1점짜리 글까지 읽는 것이다. 스크롤을 몇줄 내리지않아도 금방 발견되니 다 읽으신분들은 조금 더 훑어보시길. 글쓴이의 말 처럼 우리 모두 정신분열이 오고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이상 과거로의 후퇴는 없을것이란건 확신한다. 느려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것이다 화이팅!
dew***2021.05.05그간 남자들이 이런 생각을 가졌구나 하면서 읽었습니다. 작가의 통찰력이 훌륭해요. 추천합니다.
ajd***2020.12.13지극히 현실적인 내용 잠깐 읽으려던게 끝까지 읽게됐네요
cyu***2020.04.072~30대 페미라면 한 번 쯤은 읽어봐도 좋을 책.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음.
sen***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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