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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실화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058
대여권당 90일 450
소장전자책 정가900
판매가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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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작품 소개

<실화> 이상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그러나 C양의 방에는 지금 고향에서는 스케이트를 지친다는데 국화 두 송이가 참 싱싱하다.
이 방에는 C군과 C양이 산다. 나는 C양더러 '부인'이라고 그랬더니 C양은 성을 냈다. 그러나 C군에게 물어 보면 C양은 '아내'란다. 나는 이 두 사람 중의 누구라고 정하지 않고 내 동경생활이 하도 적막해서 지금 이 방에 놀러 왔다.
언더 더 워치-. 시계 아래서의 렉처(강의)는 끝났는데 C군은 조선 곰방대를 피우고 나는 눈을 뜨지 않는다. C양의 목소리는 꿈같다. 인토네이션이 없다. 흐르는 것같이 끊임없으면서 아주 조용하다.
나는 그만 가야겠다.

"선생님(이것은 실로 이상 옹을 지적하는 참담한 인칭대명사다) 왜 그러세요. 이 방이 기분이 나쁘세요?(기분? 기분이란 말은 필시 조선말은 아니리라) 더 놀다 가세요. 아직 주무실 시간도 멀었는데 가서 뭐 하세요? 네? 얘기나 하세요."

--- “실화” 중에서


저자 소개

시인이자 소설가.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1910년에 태어나 1912년 아들이 없던 백부의 집에 장손으로 입양되었고, 백부의 교육열에 힘입어 신명학교, 보성고등보통학교,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마쳤다.
이상은 예술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천재’다.
천재작가 이상은 그의 작품만큼이나 난해한 삶을 살았다.
그의 소설로는 「날개」(1936), 「지주회시(蜘蛛會豕)」(1936), 「동해(童骸)」(1937), 「봉별기(逢別記)」(1936), 「종생기(終生記)」(1937) 등이 있다.

목차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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