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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소설(新聞小說)은 어떻게 써야 하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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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소설(新聞小說)은 어떻게 써야 하나작품 소개

<신문소설(新聞小說)은 어떻게 써야 하나> 김동인의 수필이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 신문소설[新聞小說]이라는 것은 보통 소설[小說]과 다르다

신문소설[新聞小說]이라는 것

신문소설이라는 것을 보는 두 가지의 눈이 있다. 첫째는 신문인 측의 눈이요, 하나는 청교도적 문인의 눈이다.
이 두 가지의 눈을 따라서 신문소설에 관한 해석도 전연히 두 가지로 나누인다.
신문인에의 눈으로는 내용이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고려되는 것이 ‘이 소설이 신문 지상에 적합하냐, 매일 백 몇 십 행씩 연재를 하여 신문을 장식하면 독자가 그 때문에 끊으려는 신문을 끊지를 못하고 그냥 구독하겠느냐, 이 소설은 그만한 흥미와 매력을 가졌느냐, 첫 회부터 이 소설은 독자의 흥미를 넉넉히 끄을겠느냐, 중도에서 읽기 시작해도 넉넉히 흥미를 끄을겠느냐, 남의 집에 이웃을 가서 우연히 그 한 회를 보고도 그 소설의 매력에 취하여 이튿날부터 그 신문의 구독자가 되겠느냐, 매회에 넉넉히 클라이막스가 들어서 한 회뿐으로도 넉넉히 재미있게 보겠느냐, 지리한 점은 없느냐, 그 한 회라도 독자의 하품을 자아낼 만한 곳이 없느냐’ 하는 것이다.
거기 반하여 문인 측의 눈은 그 소설을 제1회부터 종말까지를 통하여 보아서 거기서 문예적 가치를 발견하면 그것으로 넉넉한 것으로서 그 중도에 비록 20회, 30회를 연하여 독자의 하품을 자아내는 지리하고 귀찮은 장면이 있을지라도 그런 점은 돌아보지 않는다.
여기서 신문인 측이 말하는 ‘걸작’과 문인 측에서 말하는 ‘걸작’과의 구별이 생기는 것이다.
--- “신문소설(新聞小說)은 어떻게 써야 하나” 중에서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목차

신문소설(新聞小說)은 어떻게 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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