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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문학에서 찾은 사랑해야 하는 이유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작품 소개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음 세대가 묻다
“왜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나요?
장영희가 답하다
“문학은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주니까요.”


주요 내용
장영희 교수는 강연과 책을 통해 문학의 궁극적인 주제는 바로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라고 강조해왔다. 삶을 사랑하고 신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모두가 사랑 이야기이라는 것이다. 이 사랑은 순탄치 않게 마련이고, 그 안에서 겪는 갈등 이야기가 바로 문학의 기본적인 소재가 된다는 것이다.
누구나 내면에는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고, 나뿐 아니라 남을 생각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존재한다. 그리고 장영희 교수는 문학 공부의 시작은 바로 그러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기를 희망했던 장영희 교수가 생전에 ‘문학과 사랑’을 주제로 여러 방송에서 했던 문학 강연을 묶은 것이다.
1장에서는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크리스티나 로제티, 앨프리드 테니슨,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 시인의 삶과 사랑을, 2장에서는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카슨 매컬러스《슬픈 카페의 노래》,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문학의 주제를 한마디로 축약하면 ‘어떻게 사랑하며 사는가’에 귀착됩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작가들은 결국 이 한 가지를 주제를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이제껏 본 사랑에 관한 말 중 압권은 《논어》 12권 10장에 나오는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즉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사랑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말입니다.(여는 글)


‘지옥이란 다름 아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데서 오는 괴로움이다. 대지에 입 맞추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그것을 사랑하라. 그대 환희의 눈물로 대지를 적시고 그 눈물을 사랑하라.’
(…) 아직도 나는 눈물의 열정으로 대지를 사랑하지 못하고 내 마음의 싸움터에는 치열한 싸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요? 앞으로 나는 몇 번이나 더 이 아름다운 저녁놀을 볼 수 있을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랑 없는 ‘지옥’에서 속절없이 헤매기에는 내게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본문중에서)


저자 프로필

장영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52년 9월 14일 - 2009년 5월 9일
  • 학력 1985년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 대학원 영문학 박사
    1977년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1975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경력 한국장애인재단 감사
    서강대학교 문학부 영미어문영미문화과 교수
    한국마크트웨인학회 편집이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비교문학회 이사
    한국헨리제임스학회 편집이사
  •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 대상
    2002년 올해의 문장상
    1981년 한국 문학변역상

2014.1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 _ 장영희

열정적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하고, 하루하루의 일상을 사랑했던 영문학자이자 에세이스트. 많은 이들이 문학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기를 희망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문학에 대한 에세이를 썼으며, 《문학의 숲을 거닐다》, 《생일》, 《축복》 등의 책을 펴냈다.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첫 에세이집 《내 생애 단 한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으며, 병상에서 쓴 마지막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번역서로는 아버지 장왕록 박사와 함께 번역한 펄벅의 《대지》 3부작을 비롯해《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피터팬》(국내 최초 완역),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나요?》 등이 있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독자에게 전하던 그는 2009년 5월 9일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하늘나라로 떠난 후에도 그가 남긴 문학의 향기는 더욱 깊어져 유고집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열두 달 영미시 산책 《다시, 봄》, 강연록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가 출간된 바 있다. 이번 책은 그가 여러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문학 강연’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목차

차례
여는 글 사랑은 살리는 것

1장. 사랑하고 잃는 것이 차라리 나으리
사랑에 빠진 후 가슴속에 늘 시가 있습니다 _ 작가들의 연애편지
사랑의 힘 _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내가 다시 태어난 날 _ 크리스티나 로제티
사랑하고 잃는 것이 차라리 나으리 _ 앨프리드 테니슨
나의 일은 사랑입니다 _ 에밀리 디킨스
사랑, 그 지독한 _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첫사랑이 나를 다시 부르면 _ 새러 티즈데일
사랑의 철학 _ 퍼시 비쉬 셸리
스캔들과 사랑 사이 _ 조지 고든 바이런

2장.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
내 생애 최고의 연애소설 _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혼자만의 것 _ 카슨 매컬러스 《슬픈 카페의 노래》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곳 _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진정으로 위대한 것 _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아버지는 누구인가 _ 다니엘 월러스 《큰 물고기》
불 켜진 나의 창밖에는 _ 《안데르센 동화》
동심, 마음의 고향 _ 제임스 매튜 베리 《피터팬》
나의 그 사람 _ 윌라 S. 캐더 《나의 안토니아》

장영희 교수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 아프게 짝사랑하라
‘진짜’가 되는 길
젊음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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