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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대여권당 90일 4,200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이 책의 키워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작품 소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추천평>

오래전 우연히 이 책을 집어 들었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은 기억이 난다. 스승과 제자의 작별 방법에 그만 눈물이 핑 돌았다. 그들이 작별하는 동안 우리는 죽음과의 만남을 배운다. 이런 아름다운 관계를 발생시키는 건 아마도 인간뿐일 것이다. 책을 다 읽었을 때 언젠가 나도 일주일의 하루, 수요일,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누군가를 만나서 이런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다.
- 신경숙(소설가)

이 책을 계기로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모리 교수는 죽음을 알면 진정한 삶까지 알 수 있다고 말했고 이는 내 삶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사실, 우린 엄청난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죽음 앞에선 너무나 작아진다. 앞으로도 이 책을 인생의 교과서로 삼아 늘 곁에 두고 싶다.
- 조혜련(방송인)

죽을 때 옆에 지니고 싶은 책들이 있다. 그중 으뜸은 성경과 불경이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도 아마 그때 내 옆에 가까이 있을 것 같다.
- 이나미(신경정신과 전문의)

이 책은 10대에겐 무질서한 미래의 꿈들에 질서를 잡아 주고, 20대에겐 열정과 욕망의 진실을, 30대, 40대에겐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가슴 벅찬 체험을, 50대, 60대에겐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정신의 향기를 느끼게 해 준다.
- 신달자(시인)

이 책은 영원히 떠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시는 못 만난다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니다. 이 책은 떠나보내는 사람의 슬픈 혹은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그렇다. 여기에는 떠나는 사람과의 영원한 만남이 있다.
- 김창완(가수)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한 인생 수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한국어판 저자 서문 최초 수록 특별판!


“죽음은 생명을 끝내지만 관계까지 끝내는 건 아니다.”
이는 전 세계 1,400만 독자가 사랑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인 모리 슈워츠 교수가 그의 제자에게 가르쳐 주고자 한 모든 것을 함축한 말이다. 그리고 그의 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은 전 세계인에게 이 가르침을 전달해 주었다. 1997년의 일이다. 그 후로 13년이 흘러 세기가 바뀌고 세상이 변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 책이 출간된 다음 두 번째로 모리 교수의 인생 수업이 알려진 곳은 다름 아닌 한국이었다. 이에 저자는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서 모리 교수와의 오랜 기억을 다시 한 번 꺼내 놓았다. 산뜻하게 새 단장한 이 책의 맨 앞에 그가 우리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해 온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20만 부를 돌파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 담긴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선수가 한 중앙일간지를 통해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꼽기도 했다. 1995년 11월,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5년이 지난 모리 교수의 이야기에 아직도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동받으며 희망을 얻는 이유는 뭘까?

화요일, 잃어버린 것들을 찾으러 갑니다

루게릭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한 저명한 사회학 교수가 있다. 보스턴의 어느 교외 지역, 그는 히비스커스 화분이 있는 서재에 앉아 숨을 들이쉬고 다음 내쉴 때까지 숫자를 헤아리면서 자신의 죽음이 어디까지 가까워졌는지를 가늠해 본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한 신문사에서는 대학 시절 그의 수업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강하며 열정적인 꿈을 꾸던 제자가 있다. 그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때문에 졸업식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겠다던 스승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일에 끌려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텔레비전을 통해 삶을 끝마쳐 가는 옛 은사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그는 아마 지금도 사회적 성공과 야망을 향해 질주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영혼의 결핍을 느끼던 그 제자 미치가 옛 스승을 찾아감으로써 시작된다. 미치는 서너 달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모리 교수와 함께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대화 주제는 세상, 가족, 죽음, 자기 연민, 사랑 등이다. 이는 미치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두가 치열한 삶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스승이 지닌 능력의 비밀은 인간을 변모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다.”
미국의 시인인 에머슨의 이 말은 모리 교수가 가진 스승으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설명한다. 위대한 스승이란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 주고 상대를 변화하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리 교수는 인생의 스승으로서, 죽음 후에도 많은 사람의 삶과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이 삶에서 놓치고 있는 많은 것들을 되찾아 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말이다.
요컨대, 이 책은 우리가 삶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경쟁적인 문화 속에서, 죽어 가는 모리 교수는 살아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 준다.

신경숙, 조혜련, 김창완 등 휴머니즘을 말하는 이들의 서재에 꽂힌 책

『엄마를 부탁해』로 지난 한 해 독자들에게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신경숙. 그녀는 우연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펼쳐 들었다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었고, “이토록 아름다운 작별 방법은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일본 진출에 성공한 방송인 조혜련 씨는 언어의 장벽, 무명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설움 속에서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오랫동안 인간적인 가수 겸 배우로 인정받아 온 김창완 씨는 ‘떠나는 사람과의 영원한 만남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평을 내리며 일독을 권한다.
우리에게 휴머니즘을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감동받고, 다른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이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가 억지스러운 눈물을 유도하는 대신에 헤어짐과 죽음을 통해 삶에 대한 진실하고 영원한 깨달음을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1998년 IMF 시대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던 이 책은 13년이 지나 금융 위기를 겪은 사람들의 지친 가슴에 또 한 번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아마 시간이 흘러도 모리 교수의 가르침은 우리의 삶을 어루만지는 고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미치 앨봄 Mitch Albom

  • 출생 1958년 5월 23일
  • 학력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브랜다이스대학교 사회학 학사
  • 경력 미국 APSE 스포츠 편집자
  • 수상 2000년 에이미상
    APSE 스포츠 칼럼니스트 1위

2014.12.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미치 앨봄
Mitch Albom _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방송가이자 칼럼니스트. 작품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연민과 고통을 넘어 삶의 숨겨진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형상화하여 각종 언론에서 ‘최고의 휴머니스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라디오와 ABC TV 등 여러 방송 매체에서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던 앨봄은 우연히 대학 시절 은사인 모리 교수와 재회하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그는 세속적인 성공만 추구하던 삶에 변화를 겪었고, 현재는 여러 자선 단체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외에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단 하루만 더』 등 그의 작품들은 많은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재 앨봄은 미시간 주에서 아내 제닌과 함께 모리에게서 배운 것들을 가슴에 담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저자 - 모리 슈워츠
Morrie Schwartz _ 루게릭병에 걸리기 전까지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3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노교수. 어린 시절, 한 모피 공장에서 착취 현장을 목격한 후 다른 사람의 노동을 착취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기로 맹세하면서 학자의 길을 택했다. 시카고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1959년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던 그는 병으로 인해 더 이상 강의를 할 수 없었던 1994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병든 후 그가 쓴 아포리즘이 세간의 주목을 받아 ABC TV의 유명 토크 쇼인 ‘나이트라인’에 출연하면서 그의 이름은 미국 전역에 알려졌고, 그것을 계기로 16년 전의 제자인 미치와 재회하게 되면서 이 책이 만들어졌다. 현재 그는 웨스트 뉴턴 근교의 언덕 위 나무 밑,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영원히 잠들어 있다.

역자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도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의 소설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이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호밀밭의 파수꾼』 『꿈꾸는 마리아』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출간 10주년 기념 서문
감사의 말

수업의 커리큘럼
생애 마지막 프로젝트
졸업 후 나의 이야기
코펠의 첫 번째 인터뷰
졸업 후 첫 만남
숨쉬기와 숨 헤아리기
신문사 파업과 새로운 시작
세상 첫 번째 화요일
자기 연민 두 번째 화요일
후회 세 번째 화요일
코펠의 두 번째 인터뷰
모리의 어린 시절
죽음 네 번째 화요일
가족 다섯 번째 화요일
감정 여섯 번째 화요일
모리의 삶
나이 드는 두려움 일곱 번째 화요일
돈 여덟 번째 화요일
사랑의 지속 아홉 번째 화요일
결혼 열 번째 화요일
우리의 문화 열한 번째 화요일
코펠의 마지막 인터뷰
용서 열두 번째 화요일
완벽한 하루 열세 번째 화요일
작별 인사 열네 번째 화요일
나의 졸업, 모리의 장례식

에필로그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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