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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내 이름을 부르면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내 이름을 부르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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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면작품 소개

<내 이름을 부르면> 선우가 투명한 애액이 범벅된 입가를 가볍게 핥으며 정원에게 물었다.
“좋았어?”
“하아…… 하아.”
“더 기분 좋게 해 줄까?”
“하앗… 자… 잠시만… 아!”
“이렇게 맛있는데 내가 널 놔줄 거 같아?”

***

“우리 아직도 친구 맞는 거지?”
삶을 기억하는 순간부터 선우는 정원의 친구였다.
사랑은 한순간이지만 우정은 영원할 거라 믿었기에 선우는 친구여야 했다.
조바심에 먼저 선수를 쳤다.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말을 이었다.
“우리 간밤에 아무 일도 없었던 거지?”
손끝이 떨려왔다. 외면하고 싶었다. 선우와 더는 친구가 아니라니, 상상만으로도 끔찍했다.
“그게 네 대답이야?”
“…….”
“우리 간밤에 잤어. 너도 알잖아. 근데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고?”
“선우야.”
조심스럽게 그를 불렀다.
“난 싫어. 어제 넌 어땠는지 몰라도 난 처음이었어. 네가 날 받아줘서 진심으로 기뻤다고.”
“하지만 그건….”
“네 손끝만 닿아도 여기가 아파. 네 시선만 마주쳐도 나는 가슴이 아프다고.”


#현대물 #첫사랑 #소꿉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능글남 #일편단심 #순진녀 #철벽녀 #트라우마 #고수위 #계략남


저자 프로필

홍예솔

2018.0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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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홍예솔

로맨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생각하는 조금 느린 여자
온전하지 않은 이들이 만나 행복을 찾길 응원하게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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