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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너작품 소개

<내 안에 있는 너>

말 한마디 없이 떠나 버린 첫사랑 봄을 9년 동안 잊지 못한 희로.
화가인 그는 봄과 함께했던 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하기만 했던 그의 일상에 다시 봄이 찾아온다.
반가운 마음을 안고 봄의 앞에 서지만, 어쩐 일인지 그녀는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너 정말 나 몰라?
내가 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기나 해?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었어?
왜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거니?
너한테는 내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었니?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궁금증이 희로의 마음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희로와 달리, 그를 바라보는 봄의 까만 눈동자는 너무나 담백하고 고요했다.

《내 안에 있는 너》



저자 소개

최해성

어느 유명한 일본 소설에 이런 글귀가 있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재주가 없어서 글을 쓰게 됐다고.’

난 현실에선 불가능한 로맨스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로맨스를 쓰게 시작했다.
독자들도 내 소설 속에서 꿈꾸던 로맨스를 이루시길 희망한다.

출간작: 너를 품에 안고서,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할 줄은, 다시 심장이 뛴다, 밝음이 이수에게 미치는 영향, 사소한 복수를 해 드립니다, 발칙한 연하남

목차

1. 봄이었다
2. 초면에 반말은 좀 심하시다
3. 나만 봄이 그리웠나 보다
4. 편안하고 아늑한 숙소
5. 밤새 후회했지?
6. 인생은 참 아이러니하다
7. 여전하네. 저질 체력….
8. 너희를 기억 못 해
9. 옛날에도 예뻤고 지금도 예쁘다
10. 봄은 떠났다
11. 별로 안 친해서
12. 아련한 기분
13. 너 쟤랑 연애해라
14. ‘좋아한다’에 내 심장을 건다
15. 그때의 나와 그때의 네가
16. 내가 불편해서 그래?
17. 그렇게 좋냐?
18. 익숙한 느낌이 들어
19. 너만 괜찮으면 난 좋아
20. 다 소중한 기억일 거야
21. 왜 이렇게 귀여운지
22. 먼저 씻을래?
23. 나 어쩜 좋냐
24. 질투였으면 좋겠다
25. 나 좋아하던 애였어
26. 운명에 맡겨 보는 거야
27. 나 너 좋아해
28. 그의 고백
29. 근육까지 완벽할 줄이야
30. 이미 소원이 이루어졌는데
31. 먼저 손 놓은 사람이 뽀뽀해 주기
32. 나 안 착한데
33. 아까 하려다 만 거 해 줘
34. 쎄쎄쎄만 한 건 아니지?
35. 자고 갈래?
36. 깜짝 생일 파티
37. 난 준비 됐는데
38. 밝혀진 진실
39. 그가 왔다. 봄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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