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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올가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사내 올가미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사내 올가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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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올가미작품 소개

<사내 올가미>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GX그룹에 어렵게 입사한 이련.
사장인 건협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지만, 냉정한 분위기를 풍기는 상사를 대하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부탁을 받고 건협의 집에 방문한 이련은 정원에서 익숙한 듯 낯선 남자 임도와 조우한다.

“정말 예뻐요, 당신.”

건협과 쌍둥이처럼 똑 닮은, 하지만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임도.
임도의 따스함이 이련에게 스며들었을 무렵, 건협 역시 그녀를 향해 손을 뻗기 시작한다.

“내게 키스해. 안 그러면 내가 지금 네 입에 뭘 쑤셔 박을지 모르니까.”

같은 얼굴, 다른 분위기로 다가오는 두 남자 사이에 선 이련,
지독한 올가미에 걸린 사슴처럼 그녀의 마음 또한 불안하게 요동치는데….

《사내 올가미》

* * *

“벗어.”
“뭐…라고요…?”
“벗고, 다리 벌려. 네가 아주 잘 빤 덕에 지금 박아야겠으니까.”
“그게 무슨….”
그녀의 거부에 그의 눈빛이 거칠어졌다.
“싫으면 지금이라도 그 새끼한테 가. 가서 보지 벌려.”
막말하는 그에게 이련은 잠깐 대들었다.
“당신을 선택했다고 말했잖아요. 그리고 말 함부로 하지 말아요. 아무리 내가 당신을 선택했다고 해도….”
“씨발, 당장 보지 구멍 까발리기 싫으면 꺼지라고! 내가 말했지? 넌 내 거라고. 내 게 된다는 게 무슨 소린지 아직도 모르겠어? 더 자세히 가르쳐 줄까?”
그가 단숨에 책상 위 물건을 쓸어버렸다. 그러곤 이련을 끌어와 진열품처럼 책상 위에 눕혔다. 치마를 찢곤 다리를 벌려 그 사이로 몸을 밀어 넣었다.
“꺄악, 이, 이게 뭐 하는…!”
이련을 깔아뭉개고 내려다보는 남자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었다. 마치 이대로 누군가를 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눈빛이었다.
“까, 말아.”
지극히 낮은 저음. 그건 이련이 건협을 처음 각인한 목소리와 같았다. 이련은 흔들렸다. 그는 왜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자신을 짓밟으려는 걸까. 자신의 선택은 틀린 것이 아닐까.
“날 가지면… 당신 기분이 좋아지나요?”
“아니, 네가 울어야 기분이 좋아지지.”
그녀의 눈가로 이미 한 방울의 눈물이 굴러떨어졌다. 그의 흑막 같은 눈동자가 미세하게 이지러졌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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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루

2017.09.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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