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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낙원의 피안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가짜 낙원의 피안화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가짜 낙원의 피안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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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낙원의 피안화 2권 (완결)
    가짜 낙원의 피안화 2권 (완결)
    • 등록일 2024.04.06.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가짜 낙원의 피안화 1권
    가짜 낙원의 피안화 1권
    • 등록일 2024.04.06.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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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군대물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략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순진녀 #능력녀 #뇌섹녀 #동정녀 #동정남 #이야기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 남자주인공: 백태준(26세) - 안전 지대를 반군(바이러스 오염군)으로부터 보호하는 군부의 지휘관이자 홍리안의 약혼자. 어느 때부터인가 체제에 순응하지 않으며 리안과 일탈을 시도한다.
“내가 지난번에도 얘기했던 거 같은데. 난 그런 방법을 쓰지 않을 거라고. 인공자궁이라니……. 아무리 봐도 비인간적이거든. 내 아이는 네가 직접 낳았으면 좋겠어. 반드시 그럴 때가 올 테니까.”
그의 깊은 의중을 헤아리는 게 두려운 리안의 눈동자가 잘게 떨렸다. 그가 그녀의 아랫배를 살살 만지면서 말을 이었다.
“여기 네 진짜 자궁에 내 정액을 듬뿍 넣고 건강한 아들이든 예쁜 딸이든 가리지 않고 누구든 태어나기를 기다릴거야.”

* 여자주인공: 홍리안(25세) - 안전 지대를 지배하는 GCW(Grand Cyber World) 그룹 수장인 홍성만 회장의 양녀이자 로봇 개발자.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을 다시 잃을까 봐 조마조마하다. 그리고 제 특이한 외모의 비밀을 알고 싶다.
“태준 씨가 독특한 나를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나 사실 이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깔 별로 안 좋아했었어. 인간들 중에 그 누구도 이런 색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일부러 염색하거나 렌즈를 끼지 않는 이상은…….”

* 이럴 때 보세요: 디스토피아 세상에 감춰진 더럽고 추악한 진실을 드러내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아…… 정말이지 넌 여기도 빨고 싶게 생겼어. 하지만 내가 인내심이 바닥이 났거든.”


가짜 낙원의 피안화작품 소개

<가짜 낙원의 피안화>

인류를 거의 전멸시킬 뻔한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뒤 한반도에 남은, 유일하게 문명이 남아 있는 안전지대.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이 낙원인 줄 알고 살아간다. 하지만 강력한 독재로 모든 것이 통제된 계급 사회이자 신체 접촉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부부나 연인 간의 스킨십조차 철저하게 금지된 사회인데…….
백태준과 홍리안은 커다란 음모를 파헤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며 진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나 태준 씨 행방불명 되고 나서 정말 후회한 거 있어.”
리안이 꼼지락거리는 제 손을 내려다보며 말을 꺼냈다.
“뭔데?”
물어보면서 곁눈질을 하던 태준이 하얗고 가느다란 목선부터 얇은 셔츠 아래로 도드라진 정점이 드러나는 굴곡진 가슴 형태, 매끄럽게 쭉 뻗은 다리를 애써 외면하며 물었다.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날 밤……. 우리 끝까지 안 간 거 진짜 후회되더라. 자기가 허락을 구했을 때 뭐가 두려워서 몸을 그렇게 사렸나 몰라. 뭘 재고 따진다고. 겉으로만 평화로워 보이지 한 치 앞을 모르는 세상인데. 그리고 자기가 나 원한다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얼굴색이 머리카락을 닮아가는지 붉게 달아올랐다. 고백을 하는데 그에게서 아무런 말이 없었다.
‘왜 그러지? 혹시 내가 말실수라도 한 걸까.’
리안이 반응 없는 그의 표정을 살피려고 조심스럽게 고개를 든 순간 그에게 몸이 딸려가 순식간에 그의 허벅지 위에 앉혀졌다. 놀라 벌어지는 입술이 단번에 먹혀들었다.
“으읍.”
작은 혀부터 잡아채 얽히고 비벼대던 그가 깊숙이 제 굵은 혀를 들이밀면서 숨까지 앗아가버렸다. 한 번도 이렇게까지 몰아간 적 없는 거친 키스였다.
***
태준은 무심코 방을 둘러보다 작전을 떠나기 얼마 전 이 방에서 그녀에게 한 짓이 떠올라 자조적인 웃음이 나오며 스스로를 욕했다.
“짐승 같은 새끼.”
***
리안은 눈물을 흘리며 커다란 개를 끌어안았다.
“오로라야. 혹시 태준 씨 만나면 전해줄래? 내가 정말로 많이 사랑했었다고……. 내 멋대로 떠나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나 같은 거 잊고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라고…….”
오로라는 동물이니까 사람의 말을 전해주지는 못하더라도 눈빛으로라도 내 말을 들었노라고 전해줄 수 있겠지. 차라리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연민에 싸여 기어코 내뱉어버린 이런 쓸데없는 말은 전하지 못할 테니까.
***
잠시나마 둘만 있는 세상은 진짜 낙원이었다.


저자 프로필

백한송이

2024.0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백한송이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songy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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