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GL] 너에게로 가는 길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너에게로 가는 길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소장하기
  • 0 0원

  • [GL] 너에게로 가는 길 3권 (완결)
    [GL] 너에게로 가는 길 3권 (완결)
    • 등록일 2020.01.31.
    • 글자수 약 8.3만 자
    • 3,000

  • [GL] 너에게로 가는 길 2권
    [GL] 너에게로 가는 길 2권
    • 등록일 2020.01.31.
    • 글자수 약 9.2만 자
    • 3,000

  • [GL] 너에게로 가는 길 1권
    [GL] 너에게로 가는 길 1권
    • 등록일 2020.01.31.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GL] 너에게로 가는 길작품 소개

<[GL] 너에게로 가는 길> 대기업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유지아. 서른 살의 그녀는 삶이 공허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워커홀릭이다.
고등학교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 소민이, 자신이 좋아하던 선생 임다윤에게 살해를 당해 차갑게 변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지아는 친언니인 지영의 소개로 형부가 될 사람을 만난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선생인 재현이었다. 재현과의 재회로 인해 잊으려 했던 소민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점차 또렷해지는 지난 기억에 지아는 괴로워진다.

혼란과 괴로움으로 지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지아는 재현으로부터 살해범인 다윤의 출소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지아는 그날의 사건내막을 알기 위해 용기를 내어 다윤을 만나보기로 한다. 그러나 다윤을 만나지 못한 채, 도리어 자살했다는 소식에 허망해하며 장례식장을 찾아간다. 조문객도 없는 써늘한 장례식장에서 지아는 다윤의 동생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다윤이 진범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된다. 지아는 다윤의 여동생의 말이 진실이 아닐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도 혹시 숨겨진 사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에 동창회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며칠 후, 동창회에서 참석한 지아는 같은 반 친구인 은영에게서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된다. 소민이 또래 여자애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인해 다윤에게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지아는 가장 친했던 소민의 고민을 몰라줬던 것에 충격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

“아악!”
“쟤는 왜 또 저 난리야.”

지영의 싹수없는 말투가 들리면서 지아는 혼란을 느꼈다. 물론 소민의 사건 이후로 지아가 변하면서 지영도 함께 변하기는 했지만, 저렇게 극적으로 바뀐 줄은 몰랐다. 그보다는 고통이 느껴진다는 것에서 지아는 정신이 나갈 뻔했다.

‘왜 아프지?’

꿈이라면 아플 리가 없었다. 지아는 거울을 보며 제 얼굴을 확인하였다. 꿈에서처럼 어려진 얼굴이었다. 지아가 그 상태로 볼을 세게 꼬집자 그에 따른 고통이 따라왔다. 지아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라 혼란스러웠다. 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온 거지?

“유지아! 밥 안 먹어?”

지영의 보채는 말투에 지아는 얼떨결에 식탁으로 갔다. 지영과 지아가 어려진 만큼 지아의 어머니는 젊어진 얼굴이었다. 나중에는 지영과 지아를 두고 아버지와 함께 외국으로 이민 간 어머니라서 지아는 새삼스레 어머니를 신기하게 보았다.

“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아무것도 아니에요.”
“답지 않게 왜 존댓말?”

지영의 비꼬는 말에 지아의 어머니가 지영의 등을 세게 때렸다.

“아야!”
“너는 동생한테 배울지 못할망정 시비를 그렇게 걸고 싶어? 그것도 고3인 애한테.”
“고3이 무슨 벼슬이야? 나도 고3 다 겪고 대학 갔거든?”
“더 맞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아닙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어머니.”

지영은 그러면서도 지아의 허벅지를 꼬집었다. 나름대로 어머니께 맞은 걸 복수한 거였다. 그러나 지아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그저 앞에 있는 밥만 먹었다. 아프긴 했지만, 지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반응하지 못했다. 결국, 지영은 꼬집던 손을 놓고 마찬가지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걱정하는 시선을 보냈다.

“너 진짜 어디 아픈 거 아니지?”
“안 아파.”

지아는 밥을 먹자마자 제 방으로 돌아가 핸드폰을 살폈다. 핸드폰은 역시나 스마트폰이 아니라 폴더폰이었다.



저자 소개

다양한 이야기로 수많은 여자들의 사랑을 쓰고 싶은 작가입니다.

GL 로맨스판타지 <마가 낀 여자> 출간
GL 로맨스 <단아한 고양이> 출간
GL 로맨스 <하얀 꽃> 출간
GL 로맨스 <내가 너의 수박씨> 출간
GL 로맨스 <쑤와 베짱이> 출간

목차

<1권>
1부 묻은 과거
2부 돌아가다
3부 말할 수 없는 비밀

<2권>
4부 그 여자
5부 뒤틀리다
6부 돌아오다Ⅰ

<3권>
6부 돌아오다Ⅱ
7부 너에게로 가다


리뷰

구매자 별점

4.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8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