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메디치 1 상세페이지

메디치 1작품 소개

<메디치 1> “그날부터 로렌초는 자신이
평범한 사내가 되어서는 안 되고,
될 수도 없다는 것을 한 번도 잊지 않았다.”
메디치가家를 유럽 금융 권력의 정점에 올려놓은 ‘위대한 로렌초’
피렌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사랑과 예술, 피와 야망의 대서사시

로렌초는 피렌체에서 왕에게도 돈을 빌려줄 정도로 막강한 금융자본을 지닌 메디치가의 후계자이자, 예술과 아름다운 연인 루크레치아를 사랑하는 청년이다. 그는 ‘시대는 되돌아온다’는 기치 아래 헬레니즘 시대 문화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문예운동 ‘르네상스’를 꿈꾼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이 가진 부와 권력을 견제하는 세력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수차례 위협에 시달리던 로렌초는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암살 기도로 동생 줄리아노까지 잃자 자신이 가진 힘으로 적대자들과 대적하기로 결심한다. 로렌초가 줄리아노의 암살에 연루된 인물들을 하나둘씩 처단해나가며 피렌체에는 피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이윽고 메디치 가문과 교황 식스투스 4세 사이에 전면전이 펼쳐진다. 이에 프랑스의 왕 루이 11세와 나폴리의 왕 페란테도 가세하며 전란의 불길은 더욱 거세지는데, 이러한 전쟁을 겪으며 예술을 사랑하던 청년 로렌초는 누구보다 냉철한 제후가 되어간다.




출판사 서평

유럽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와 권력을 손에 쥐었던 ‘시민’
르네상스 시대의 〈대부〉, 세계사의 방향을 바꾼 한 가문의 이야기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를 후원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문화운동인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피렌체의 평범한 시민이었던 메디치는 어떻게 피렌체와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만한 막강한 힘을 가진 가문이 될 수 있었을까? 파트릭 페노의 장편 역사소설 『메디치』는 누대에 걸친 장대한 메디치의 역사를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메디치』는 가문의 시조인 조반니 디 비치에서 시작해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진 ‘위대한 로렌초’, 열일곱의 나이에 피렌체의 통치자가 되어 정적들을 냉혹하게 처단하며 토스카나 대공국의 대공 자리에 오른 코시모 1세, 그리고 토스카나의 마지막 군주 잔가스토네까지 이어지는 메디치 가문의 연대기이다.

“권력을 행사할 때보다 더 고독한 순간은 없는 법이다.”

메디치 가문은 수많은 예술가들의 후원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치러야 했던 대가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예술을 사랑하고 아름다움을 숭배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망을 위해 누구보다 냉철해져야 했던 메디치는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헌정한 막강한 군주이자, 지나치게 커진 권력과 명성에 교황마저 암살을 시도했던 유럽의 패자였다. 350년간 군림하며 4명의 교황과 2명의 프랑스 왕비를 배출한 메디치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다. 파트릭 페노의 『메디치』는 이러한 메디치 가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쟁과 권력암투를 한 편의 누아르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저자 소개

저자 파트릭 페노 Patrick Pesnot
194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저널리스트. 베르사유에서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ORTF, RTL 등 방송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글쓰기를 병행했다. 1973년 필립 알폰시와 공동 집필한 소설 『마법사의 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린 시절의 일주일』 『기억 도둑』과 역사소설 『방탕한 전사』 『스핑크스의 지배』, 조르주 파트릭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탐정소설 『로르푸』 『경찰관의 광기』 등이 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옮긴이 홍은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며 프랑스어와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인칭 단수』 『기사단장 죽이기』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 『장수 고양이의 비밀』 『토미의 무덤』 『눈의 무게』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왕관 없는 제후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