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절창 상세페이지

절창

문학동네 장편소설

  • 관심 461
출간 정보
  • 2025.09.17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1만 자
  • 3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613211
UCI
-
절창

작품 정보

“상처는 사랑의 누룩이다.”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김현문학패 수상 작가
구병모 신작 장편소설

상처를 통해 타인을 읽는 한 여인,
그리고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작가

구병모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6년
학력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데뷔
2009년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
수상
제4회 황순원신진문학상
제39회 오늘의작가상
2008년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절창 (구병모)
  • 파과 (구병모)
  • 개정판 |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 아가미 (구병모)
  • 파쇄 (구병모)
  • 좋아하는 마음 없이 (김지연, 구병모)
  • 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 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곽재식)
  • 로렘 입숨의 책 (구병모)
  • 단 하나의 문장 (구병모)
  • 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 버드 스트라이크 (레야, 구병모)
  • 방주로 오세요 (구병모)
  • 이야기의 뿌리들 (구병모)
  • 들어본 이야기 (구병모, 권여선)
  • 피그말리온 아이들 (구병모)
  • 파란 아이 (공선옥, 구병모)
  • 2023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권여선, 최진영)
  • 있을 법한 모든 것 Attention Book (구병모)
  • 있을 법한 모든 것 (구병모)

리뷰

4.5

구매자 별점
8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초반에 소재가 생각보다 클리쉐 노란장판 감성이어서 일차 당황했으나 완독후엔 생각을 많이 하고 구성한 스토리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문장의 꾸꾸력이 9인 느낌이라 담백하게 이어가는데도 더부룩한 느낌이 있습니다. 불호인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런 꾸꾸 문장들 속에서 가끔 보물같은 문장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절제된 정보속에서 언뜻 언뜻 느껴지는 사랑의 자취들이 신경쓰이게 되는 매력이 있러요. 위험하고 도 안온한 사랑의 모순을 제 삼자의 눈으로 풀어내는데 모호한 걸 못 견디시는 분들은 답답하다고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스와 상처를 읽는 아가씨의 애증이라는 클리쉐를 문학적으로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읽는데 반나절이면 충분하니 트라이 트라이 해보셔요.

    fri***
    2025.11.08
  • 내용 솔직히 포스타입이나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읽는 줄 알았네요... 실망 어마어마하게 문장이 길고 읽기 어려운 단어들이 즐비해서 읽기 힘들었어요. 나중엔 스크롤을 내리다가 길고 문학적인 단어들이 범벅된 문장이 보이면 ...하......이건 또 얼마나 긴 문단이 되려나.. 하고 한숨부터 나왔어요. 책 천천히 읽으면서 사유하고 글쓰는거 좋아하는 편인데도, 끝 없는 문장꾸밈에 질려 나가 떨어질뻔 했습니다. 밑에 리뷰 중에 '이책을 읽으면서 숨 쉴곳이 필요했다' 라는 말에 완전 공감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무엇을 느끼고 얻게 되는걸 떠나서 즐겁지가 않았어요

    aba***
    2025.11.08
  • 사랑이란 단어 없이 사랑을 말하는 소설 뭔가 리디 로맨스 웹소 재질임 근데 작가님 문오엄 시점 외전 좀 내주세요

    rod***
    2025.11.04
  • 끝까지 읽었지만........ 문장력은 좋습니다.

    san***
    2025.11.01
  • 와… 10월의 마지막 날을 이 책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ㅠㅠ 날이 쌀쌀해지며 이유없이 공허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 허무함까지 어루만져주는 결말이었습니다 일반도서 탭에 있지만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바닥까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에요 웹소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절창은 캐릭터나 관계성보다 그것이 품은 의미에 무게를 두었다는 것 정도.. 저는 문오언과 아가씨가 어떤 생각이었을지 곱씹게 되는 장면이 많았네요 ㅋㅋ ‘읽는다’는 행위를 이렇게까지 낱낱이 해부하고, 그것을 생의 모든 것으로 확장할 수 있다니 그 통찰에 감탄했어요 정말 책을 읽는 일조차 저마다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데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에 왜곡이 따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건 결국 ‘읽었다’는 사실 그 자체겠죠 구병모 작가님의 아름답고 날카로운 문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알고 있었지만 잊고 있던 감각을 가감 없이 자극하는 문장들.. 작가님의 글을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

    asd***
    2025.10.31
  • 흡입력 있고 역시 글을 정말 잘 쓰는 작가여서 놀라워하며 읽었지만 헐리우드 영화 한 편 본 기분입니다. 마음에 여운이 남지는 않아요.

    maj***
    2025.10.26
  • 구병모 작가님의 문체를 좋아해서 이번 신작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loi***
    2025.10.25
  • 오랜만에 구병모 작가님 책이 반가워 바로 구매했네요 역시나 아름다운 문체를 쓰시네요

    mar***
    2025.10.24
  • 웹소설탭 잘못 들어간건가 확인했을 정도로 놀라웠던 글. 말 그대로 기이한 사랑이야기.

    kaw***
    2025.10.16
  • 뒤늦게 파과를 읽고 받은 충격을 다시금 다른 색채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곁에 두고 두고두고 여러 번 읽고 싶은 책입니다.

    hdo***
    2025.10.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문학동네 장편소설더보기

  •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임솔아)
  • 한 사람을 더하면 (은모든)
  • 개정판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은희경)
  • 개정판 | 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 사소한 문제들 (안보윤)
  • 사람의 길 (한승원)
  • 프라이스 킹!!! (김홍)
  • 문신 1 (윤흥길)
  • 문신 2 (윤흥길)
  • 문신 3 (윤흥길)
  • 문신 4 (윤흥길)
  • 문신 5 (윤흥길)
  • 사랑 사건 오류 (김나현)
  • 백년해로외전 (박민정)
  • 동경 (김화진)
  •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 원할 때는 가질 수 없고 가지고 나면 원하지 않아 (박현욱)
  • 빛과 멜로디 (조해진)
  • 위대한 그의 빛 (심윤경)
  • 화성의 아이 (김성중)

한국소설 베스트더보기

  • 절창 (구병모)
  • 소년이 온다 (한강)
  • 혼모노 (성해나)
  • 백 명 버튼 (김동식)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 (천선란)
  • 개정판 | 채식주의자 (한강)
  •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 인어 사냥 : 차인표 장편소설 (차인표)
  • 2025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최은미, 강화길)
  • 학감풍운 (유영준)
  • 꽤 낙천적인 아이 (원소윤)
  • 노 피플 존 (정이현)
  • 구의 증명 (최진영)
  • 스탠딩 1열 목격자 (강민영)
  • 종의 기원 (정유정)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 파과 (구병모)
  • 한복 입은 남자 (이상훈)
  • 탐정, 수정 (배연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