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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킨트 상세페이지

책 소개

<분더킨트> 오직 음악 안에서 완벽함을 찾는 젊고 순결한 예술가들의 정신적 투쟁! 불가리아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소설가 니콜라이 그로츠니의 소설 『분더킨트』. 타고난 음악 신동들, 남들보다 민감한 감성과 집중력과 재질을 지녔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고통 또한 더 깊었던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절의 슬픔과 방황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음악가 특유의 예민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펼치고 있다.

베를린 장벽 붕괴 2년 전인 1980년대 말, 온통 잿빛인 동구권 불가리아의 도시 소피아에 자리 잡은 음악 영재들을 위한 소피아 음악학교에서 열다섯 살의 피아노 신동 콘스탄틴은 방황하는 사춘기를 맞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공산주의 체제 유지에 필요한 기계적인 체제 순종형 인간을 길러내고자 하는 학교와 체제에 순종적이기를 바라는 부모를 경멸하고 증오하는 콘스탄틴을 따뜻하게 감싸는 피아노 강사 카티야는 그에게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참기를 부탁한다.

이른바 불량 학생으로 찍힌 문제아이지만 음악적 재능으로 간신히 퇴학을 면하고 있던 콘스탄틴은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고자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티야 선생 밑에서 함께 레슨을 받던 선배 바딤이 학교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하고 얼마 안 있어 친구 이리나까지 학교를 떠나고 만다. 이리나를 뒤따르지 못하고 학교에 남은 콘스탄틴은 자신의 비겁함을 경멸하며 자괴감에 빠지는데……


출판사 서평

분더킨트 _ 음악, 문학, 예술계의 조숙한 어린 천재나 신동을 일컫는 말

오직 음악을 위해 모든 걸 바쳤던 한 순결한 예술혼,
음악의 힘과 감동을 선사하는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예술 성장소설!

음악을 사랑하는 심장을 지닌 독자들이 선택할 단 하나의 소설!

모든 감각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책.
마치 그랜드피아노를 내면의 타이프라이터 삼아 써내려간 듯,
작가의 빛나고 감각적인 문장이 음악처럼 펼쳐진다. _패티 스미스(록가수, 작가)

다른 어떤 예술 분야보다도 음악, 그중에서도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천재’나 ‘신동’이라는 말이 널리 쓰인다. 인생 경험의 축적이 필요한 분야들과는 달리, 음악은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꽃피울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일 것이다. 불가리아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소설가 니콜라이 그로츠니의 소설 《분더킨트》는 바로 이런 타고난 음악 신동들, 남들보다 민감한 감성과 집중력, 재질을 지녔기 때문에 그로 인한 고통 또한 더 깊었던 소년소녀들의 이야기이다.

“네겐 선택권이 없어. 넌 일생을 음악가로 살게 될 거야.
안 그러면 스스로를 파괴하겠지.”

베를린 장벽 붕괴 2년 전인 1980년대 말, 온통 잿빛인 동구권 불가리아의 도시 소피아의 하늘. 그 아래, 음악 영재들을 위한 학교인 소피아 음악학교가 있다. 열다섯 살의 피아노 신동 콘스탄틴은 이 특별한 음악 감옥에서 피나는 연습과 피 튀기는 경쟁 속에 유년기를 오롯이 보냈고, 이제는 방황하는 사춘기를 맞고 있다.

온 세계가 동과 서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로, 소련과 미국으로 나뉜 냉전시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모은 소피아 음악학교에서는 음악뿐 아니라 공산주의 체제 유지에 필요한 기계적인 체제 순종형 인간을 길러내기 위해 낡은 이념을 아이들의 머리에 강제로 주입하려 한다. 체제의 꼭두각시인 선생들과 그들의 뜻에 양처럼 순종하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학교, 아들이 음악에는 천재인 동시에 체제에는 순종적이기를 바라는 모순적인 부모, 이 둘 모두를 끔찍이 경멸하고 증오하는 콘스탄틴은 오직 음악을 통해서만 위안을 얻고 해방감을 맛본다. 그와 그의 패거리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반항심을 품은 채 학교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여학생을 꾀어 다락에 숨어 섹스를 하는 등, 저항들을 일삼으면서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다.

그와 뜻이 통하는 이들은 헌신적인 피아노 강사 카티야 선생과 그 밑에서 함께 배우는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일 년 선배인 바딤, 그리고 집시의 피가 흐르는 이리나라는 아름다운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뿐이다. 그리고 가끔은 강제노동수용소를 전전하다 겨우 생존한 일흔일곱 살의 먼 친척 일리야 삼촌을 만나 불가리아의 참혹한 근대사의 장면들을 듣고 분노에 떨기도 한다. 하지만 콘스탄틴은 공산주의만 증오하는 게 아니다. 그가 보기에 동과 서는 모두 미치광이들이 판치고 있는 지옥일 뿐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날카로운 감성, 《빌리 엘리어트》의 감동!



저자 소개

저자 니콜라이 그로츠니 Nikolai Grozni
| 불가리아 출신의 소설가이자 피아니스트. 1973년 소피아에서 태어났고,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음악학교인 루보미르 피프코프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네 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훈련을 받았고, 열 살의 나이에 이탈리아의 살레르노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구권에 자본주의의 물결이 찾아들자 재즈와 작곡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음대에 진학했으나, 졸업을 앞두고 음악가의 길을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티베트와 인도로 떠났다. 사 년 동안 다람살라의 승가대학에서 승려 교육을 받으며 인도에 체류한 뒤 펴낸 회고록 《거북이의 발》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여러 편의 소설과 에세이를 펴냈다. 미국 브라운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부인인 소설가 대니얼 트루소니와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장편소설 《분더킨트》는 영재 피아니스트로서 음악학교에서 청춘을 보낸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다. 몰락해가는 동구권 체제의 숨 막히는 분위기와 권위적인 학교 행정당국, 음악에 대한 천재의 헌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의 압박 속에서 반항과 일탈을 일삼으면서도 오직 음악에 대한 사랑만은 버리지 못했던 한 천재 소년의 슬프고 아름다운 성장과 사랑의 이야기가 불가리아 소피아의 잿빛 하늘 아래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2장 쇼팽, 스케르초 B단조
3장 쇼팽, 에튀드 C장조
4장 브람스, 인터메초 E♭장조
5장 쇼팽, 에튀드 E♭장조
6장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B♭단조
7장 쇼팽, 발라드 2번 F장조
8장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4번 C단조
9장 쇼팽, 스케르초 3번 C#단조
10장 쇼팽, 「영웅」 폴로네즈 A♭장조
11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C장조
12장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F단조
13장 바흐,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1번 B단조
14장 쇼팽, 「화려한 왈츠」 A♭장조
15장 쇼팽, 에튀드 A♭장조
16장 쇼팽, 에튀드 G#단조
17장 쇼팽, 즉흥환상곡 C#단조
18장 쇼팽, 마주르카 1번 B장조
19장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B♭단조 3악장
20장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B♭단조 1악장
21장 브람스, 발라드 op.35
22장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단조
23장 무소륵스키, 닭발 위의 오두막
24장 무소륵스키, 지하묘지
25장 쇼팽, 에튀드 C단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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