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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신분과 시대를 뛰어넘은 조선 최대의 스캔들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50%6,500
판매가10%5,850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작품 소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자유연애가 금지된 조선시대에도 남녀상열지사가 있었다!
16가지 연애사건, 그 안에 감추어진 내밀한 조선시대를 읽는다!
“조선을 발칵 뒤집은 16가지 화려한 연애 스캔들!”

엄격한 유교사상과 신분제도가 개인을 철저히 억압한 조선시대에도 화려한 ‘연애사건’은 그칠 줄을 몰랐다.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은 조선 왕조 500년 역사를 뒤흔든 최대의 연애사건과 스캔들을,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16가지 연애사건은 오늘날 관점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조선시대의 성 모럴을 낱낱이 드러내 보여준다. 자유연애가 가능했던 고려시대와 달리 자유연애가 금지된 조선시대의 연애는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때로는 당사자의 목숨마저도 위험했다. 이 책을 읽어 내려다가 보면 신분과 목숨을 전부 걸고 뜨겁게 연애한 조선의 남녀들을 만나게 된다. 더불어 딱딱한 역사 속에 꼭꼭 감춰진 내밀한 남녀상열지사의 한 장면을 들여다보는 각별한 재미를 마주할 수 있다.

양반 사대부와 조선 왕실의 치명적인 스캔들을 파헤친다!
“조선 왕조 500년의 스캔들” 그 이면에 자리한 권력과 성(性)

조선시대 지배층 사대부와 구중궁궐 왕실에서도 숱한 염문과 스캔들이 있었다. 사대부는 겉으로는 성을 금기하는 척했으나 실상은 풍류라는 이름으로 기생과 성을 거리낌 없이 향유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권력을 이용해 남의 첩을 가로채 열렬히 사랑에 빠진 양녕대군 사건, 아버지의 애인을 빼앗은 사대부 무신 사건, 세종의 며느리가 궁중에서 벌인 동성애 사건 등,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은 조선의 권력자들이 일으킨 스캔들을 파헤쳐 조선시대 양반들의 이중적인 성 윤리를 들여다보게 한다.

봉건사회를 뛰어넘어 자유롭고자 한 대담한 여성을 만난다!
“금지된 사랑에 맞선 용감한 여자들, 그리고 사대부들을 농락한 팜므파탈”

조선시대 연애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여성이었다. 조선시대 양인 여성에게 연애는 곧 간통이었다. 미혼 여성이 연애하는 것도 간통이었으며, 여자는 이혼이나 재가를 하기 힘들었다. 조선시대 양인 남성의 연애는 너그럽게 용인되었지만 양인 여성의 연애는 심할 경우 죽음도 각오해야 했다. 그러나 여성의 연애가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에도 과감히 자유로운 연애를 한 대담무쌍한 여성이 있었다.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천민 남자를 사랑하다 국가에 의해 이혼당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가이, 자유연애를 꿈꾸고 과감히 직접 신랑감을 고른 규방 부인, 조선시대 최고의 두 팜므파탈인 감동과 어을우동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의 대부분은 사대부의 윤리를 벗어난 대가로 참혹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 책에 실린 여성의 연애사건에는 그 당시 자유로운 사랑을 꿈꾼 조선시대 여성의 간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죽음도 빗겨간 불멸의 로맨스, 그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조선시대 최고 로맨티스트들의 이야기!”

조선시대에도 운명적인 사랑과 로맨스가 있었다. 여류시인 삼의당 김씨 부부는 한날한시에 태어나 사랑의 시를 주고받으며 평생을 해로했다. 이들 부부가 평생토록 나눈 아름다운 부부애는 시공을 넘어서 은근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또한 동갑내기 아내를 잃은 선비 심노숭은 떠난 아내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며 절절한 아픔으로 눈물의 제문을 지었다. 이 밖에도 비천한 신분의 기생이지만 첫사랑을 죽을 때까지 지키며 살다간 일선의 이야기, 죄인의 신분으로 전락한 남자 곁을 평생토록 지킨 기생 가련의 이야기 등, 오로지 한 사람을 영원히 사랑한 조선 최고 로맨티스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 프로필

이수광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4년
  • 데뷔 1983년 신춘문예 소설 '바람이여 넋이여'
  • 수상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1995년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
    1984년 제14회 도의문화저작상

2017.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수광
추리소설에서 역사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우리 시대의 마에스트로. 팩션형 역사서의 새 장을 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탄탄한 대중적 입지를 갖고 있지만 마이너로서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작품 속에는 항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이 흐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절대 권력에 도전했던 왕후들의 삶을 그려 냄과 동시에 그녀들의 사랑과 슬픔, 분노 등 여성적 감수성을 녹여 냄으로써 다양한 여성들의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실록 외의 다양한 자료를 통섭하고 행간에 숨은 의미를 치밀하게 추론하여 기존 역사서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입체적인 왕후사를 복원한 것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미덕이다. 지금은 수 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을 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나는 조선의 국모다》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

목차

저자의 말 // 봉건시대를 뛰어넘은 남녀상열지사의 재발견

제1부|조선을 뒤흔든 왕조 스캔들
후궁의 죽음을 부른 한 통의 연애편지 - 왕의여자가사랑에 빠진죄
걷잡을 수 없는 세조의 분노
궁궐에 피바람을 일으킨 연서사건
국청이 시작되다
사대부들, 사형을 주장하다
조선시대 궁궐의 연애사건
사랑에 미쳐 왕좌를 버리다 - 양녕대군 폐세자 사건
양녕대군과 어리의 첫 만남
어리에게 첫눈에 반하다
강제로 어리를 데려간 양녕대군
분노한 태종, 어리를 추방하다
비밀리에 이루어진 어리의 출산
태종의 눈물
양녕대군의 거센 반발
세자를 폐하여 추방하라
세종의 며느리 세자빈과 궁녀, 그들만의 사랑 - 궁궐 여성의 동성애
세종, 세자빈을 폐출하다
두 번째 세자빈 봉씨의 사건
소쌍을 속히 데려오라
빈궁을 당장 폐출시켜라
세종, 세자 그리고 세자빈
세종을 충격에 빠뜨린 동성애 사건
질투의 화신, 현숙공주 독살 미수 사건 - 베일에 싸인 공주의 사생활
임원준의 비행
베일에 싸인 공주의 인생
망나니 임광재와 현숙공주의 질투
풍천위를 추국하라
파렴치한 임광재의 소행을 밝혀라
독살 음모를 밀고하다
독살 사건의 결말
부마에게 집을 하사하려다 일어난 폐단

제2부|조선을 뒤흔든 남녀상열지사
목숨 걸고 천민을 사랑한 처녀 - 신분을 초월한 용기 있는 사랑
신분이 다른 부부의 운명
신분의 벽을 넘은 두 사람
관아에 고발된 두사람
구원을 요청한 가이
세종의 최후 판결
사노와 양녀의 혼례가 금지된 유례
기생과 사대부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 - 세상이 허락하지 않은 연애
암행어사 출현을 미리 예단하다
귀양을 간 이광덕
가련의 오랜 기다림
이광덕의 죽음
죽음도 비켜간 가련의 사랑
자유연애를 꿈꾼 규방 부인 - 남편감을 직접 고른 여인
중과 사통하다
개가를 결심한 이씨 부인
이씨와 유균의 결혼과 동뢰사건
조선시대 연인의 만남과 이별
일부종사를 거부한 여성들, 유감동과 어을우동 - 윤리보다 자유를 택한 두 팜므파탈
조선 최대의 섹스 스캔들
섹스 스캔들에 연루된 고위 관리들
유감동과 간음한 자들에게 곤장을 쳐라
유감동을 유배하라
조선시대 팜므파탈의 또 다른 이름, 어을우동
명문사대부가의 여인, 소박을 당하다
어을우동과 현감 이난의 만남
어을우동의 자유로운 성생활
교수형당한 어을우동

제3부|조선을 뒤흔든 연애기담
아버지의 연인을 빼앗은 사대부의 최후 - 어느 사대부의 일그러진 욕망
아버지의 첩과 간음한 형을 고발하다
패륜아가 된 동생
남편의 복수를 하리라
사헌부와 의금부, 사건을 재조사하다
정인홍의 탄식과 문홍도 가문의 비극
위험한 사랑이냐, 부도덕한 간통이냐 - 조선시대에 근친상간이 일어난 이유
구씨 부인과 이인언의 패륜
구씨 부인의 출산
구씨와 이인언의 국문
조선시대에 근친상간이 일어난 이유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유린한 별종 - 양성을 넘나든 사방지 사건
사방지에 대해 보고받은 세조
남자와 여자를 넘나들며 유린하다
암자로 들어간 사방지의 행각
장안을 떠들썩하게 한 사방지 사건
역사 속 양성인의 존재
세조의 판결
일곱 살 아이가 아기를 낳은 사연 - 영조 시대에 일어난 놀라운 사건
참으로 괴이한 사건
사건의 전말
고을의 이름을 바꾸라
이덕무가 들은 좌수 우씨의 증언
여인의 정조를 놓고 싸운 선비들 - 연애 스캔들을 둘러싼 조식과 이황의 대립
전처의 딸, 이 소사를 모함하다
선비들의 싸움으로 비화되다
영남 선비들의 집단 난동
분당으로 비화된 이황의 편지
기대승, 선조에게 아뢰다
사건의 최대 피해자 이 소사

제4부|조선을 뒤흔든 불멸의 로맨스
삼의당 김씨 부부의 영원한 사랑 - 사랑의 시를 남긴 부부
신랑 신부, 첫날밤에 시를 주고받다
삼의당 김씨와 하립, 부부의 연을 맺다
과거에 낙방한 하립
머리카락을 팔아 노잣돈을 마련하다
과거를 포기하다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 심노숭 - 떠난 아내를 미치도록 그리워한 남자
심노숭과 심노암의 어린시절
심노숭과 이씨의 사랑
가난한 아내를 위로하다
가난 때문에 생긴 병
이씨 부인의 죽음
심노숭의 눈물 어린 제문
벽파의 공격
아내를 향한 통곡의 글
심노숭의 죽음
첫사랑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다 - 기녀가 열녀문을 하사받은 사연
관기와 사또의 아들
이별의 시간은 다가오고
하얗게 변한 동심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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