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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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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20화 (완결)
    • 등록일 2022.07.04.
    • 글자수 약 4.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9화
    • 등록일 2022.07.0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8화
    • 등록일 2022.06.30.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7화
    • 등록일 2022.06.29.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6화
    • 등록일 2022.06.28.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5화
    • 등록일 2022.06.27.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4화
    • 등록일 2022.06.24.
    • 글자수 약 3.9천 자
    • 1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13화
    • 등록일 2022.06.24.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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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권선징악,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헌신남, 조신남, 마법사남주, 다정녀, 상처녀, 황후여주,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여주성장물
* 남자 주인공: 레먼 페리윙클, 영혼을 보는 마법사. 남쪽 소왕국 베아툼의 마탑주. 영혼 상태의 소티스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소티스의 영혼을 어떻게든 육체로 돌려보내려 노력한다.
* 여자 주인공: 소티스 메리골드 멘데즈, 멘데즈 제국의 황후. 유약하고 소심하면서도 다정하고 현명한 여인. 불명예스러운 정략결혼을 통해 황후가 되어 모든 행동이 조롱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황제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수모를 견딘다.
* 이럴 때 보세요: 점점 성장하는 여주를 보고 싶을 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작품 소개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사절단을 맞이하는 자리에 저를 데려가 주세요, 폐하.”
“싫습니다. 어차피 내가 그대에게 한 조각의 마음도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는데, 연극을 할 이유가 있겠소?”

대놓고 황제에게 무안당하는 황후를 보며 귀족들은 부채로 입을 가리면서도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지긋지긋한 에드먼드의 냉대에 힘껏 짜낸 용기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소티스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소티스는 에드먼드를 사랑했다.
그러나 에드먼드는 소티스를 미워했다.

“오늘 그대를 놔 줄 생각 같은 건 없어.”
“놓아 달라고 한 적도 없는걸요. 엉망진창으로 만드셔도 되니까, 얼른…….”

황후를 귀족들의 가십거리로 만든 황제가 향한 곳은 바로 정부의 품. 다른 여인에게 다정하게 속삭이는 에드먼드를 볼 때마다 소티스는 비참해졌다.

‘내가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할까. 나만 사라지면 괜찮을까. 그냥,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

고요하게 잠든 황후가 일어나지 않는 침실에선 한 마법사만이 상처받은 그녀의 영혼을 보았다.
창가에 걸터앉아 수줍은 듯 무안한 듯, 희미한 미소를 지은 채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빗어 내리고 있는 소티스를.

“그렇게 애쓰시지 않아도, 노력하시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의 폐하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나타날 거예요.”

그리고 그 마법사는 처음 보는데도 마치 모든 걸 안다는 듯, 그녀의 속마음에 대답했다.

“방법을 찾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구해 주셨던 것처럼, 저 역시 당신의 두 발이 다시 땅을 디딜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꼭 그런 날이 올 것처럼 들려요.]

침대에 곱게 누워 있던 황후를 등지고 매일같이 창가의 영혼에게 속삭이던 마법사는 결국 소티스의 육체를 깨우고…….

“내일 오전, 우리의 이혼을 공언할 거요. 그대의 몸 상태도 좋지 않고 영혼도 불안정한 데다, 후사를 이을 능력이 없다는 것이 이혼 사유요.”

한 마법사의 지극한 헌신으로 육신을 되찾은 황후 소티스가 맞이한 것은 황제의 이혼 통보였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겸손하게 배우고 치열하게 노력합니다.
가장 선한 것이 가장 대단한 것이라 믿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살고 있습니다.

twitter :: https://twitter.com/sanawrite
contact :: sanawri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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