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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불여우공, 미인공, 계략공, 연하공, 얼빠수, 상처수, 명랑수, 오해/착각, 삽질물
* 공: 서해율 – 지훈의 전 과외 학생. 한순간에 홀릴 만큼 예쁘게 생겼으나 성격은 그렇지 못하다.
* 수: 김지훈 – 해율의 전 과외 선생님. 명랑하고 오랖 넓은 성격. 서해율을 짝사랑했다가 호된 꼴을 당했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지구 내핵까지 닿을 만큼 깊은 삽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있잖아요, 선생님. 크리스마스에 시간 있어요?”


삽질의 과학작품 소개

<삽질의 과학>

5년 전.
게이인 내가 징그럽다던 제자 놈과 바(Bar)에서 마주쳤다.
내게 최악의 흑역사를 선사해 준, 서해율과.

“많이 보고 싶었어요, 선생님.”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동방 예의 지국에 선생님을 향한 존경이라고는 밥 말아 먹은, 그 싸가지 없던 서해율이 맞나? 이거 혹시, 드라마에서 보던 기억 상실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365일 살얼음이 낀 것처럼 서늘하던 녀석이 이상하리만큼 내게 상냥하다.

“……너, 나 싫어하잖아.”
“싫어하면, 제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겠어요?”

속지 말자.
분명 다 장난이다.
이 불여우가, 얼굴을 미끼로 내게 장난을 치는 것뿐이니까!

그러니, 의연하게 넘겨야 하는데.

“뭐 해 줄래요, 그럼? 내가 해 달라는 거 다 해 줄 수 있어요?”
“……대체 뭘 부탁할 건데?”
“다 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면, 함부로 말 턱턱 하지 마요.”

서해율의 얼굴을 볼 때마다 의지가 바람 앞의 촛불처럼 흔들린다.
과연……, 나는 끝까지 의연할 수 있을까?

*

[본문 중]

“……지금, 이게 뭐…….”
서해율이 희미하게 웃었다. 어이가 없었다.
“너……. 대체 왜 여기 있냐?”
“선생님 보러요.”
그니까, 대체 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이가 없어 이마를 짚었다. 서해율은 나의 마음을 모르는 척 느긋하기만 하다.
“혹시 나한테 GPS 달았냐?”
“비슷한 거 달았죠.”
“뭔 개소리……. 아니, 아무튼 여기는 왜 왔는데?”
“그게 중요해요? 내가 왔단 게 중요하지.”
서해율은 턱을 괴고 빤히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목차

1.
2.
3.
4.
5.
외전1. 서해율
외전2. 오래오래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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