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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랜덤 에스퍼의 수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어느 랜덤 에스퍼의 수난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어느 랜덤 에스퍼의 수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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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랜덤 에스퍼의 수난작품 소개

<어느 랜덤 에스퍼의 수난> #고수위 #가이드공 #집착공 #에스퍼수 #순진수

어느 날 생겨난 게이트는 거의 다 정리되고
넘쳐나는 에스퍼에 비해 가이드가 귀한 시대.

그런 와중에 은호는 D급 에스퍼인 터라
가이딩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가이드분은 서유준 씨예요. 잘 아시다시피, S급 가이드이신.”
“……예?”

상시 가이딩 부족에 시달리던 와중,
은호는 S급 가이드가 저를 가이딩 해 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당시엔 놀랍기도 했지만, 마냥 설렜다.

“가이딩 공짜로 먹으려고?”
“두 번 말하네. 누워.”

S급 가이드 유준에게 손쓸 틈도 없이 잡아먹히게 되기 전까진…….

*

“집중 안 하지.”
“흐윽! 하아아악……!”

찌릿찌릿한 열기가 온몸을 휘감았다가 다시 사라졌다.
은호는 히끅거리며 바들바들 떨리는 몸을 바로 했다.
얼굴이며 몸이 발갛게 익고 뒷구멍이 뻐끔거렸다.
엉덩잇살이 파들거리며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

“으응, 흐윽…….”

몸이 이상했다.
더 이상 저 남자의 이상한 가이딩을 당했다간 몸이 망가져 버릴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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