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견과 모음 Vol. 2 아무튼 사랑을 하는 오메가버스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견과 모음 Vol. 2 아무튼 사랑을 하는 오메가버스작품 소개

<견과 모음 Vol. 2 아무튼 사랑을 하는 오메가버스> <연서는 온전히 돌아왔다> : 썩은 호두
#동양풍 #시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애증 #미남공 #황제공 #강공 #개아가공 #미인수 #단정수 #적극수 #유혹수 #상처수 #왕족/귀족
말이 부인이지, 그저 팔려 온 것뿐인 신세.
어떤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아무 말도 못 한다는 것을 제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넌 내가 가진 것 중 제일 천박한 것이 아니더냐.”

숨 막히는 색향에 내쳐진 채 바들거리며 떨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고요한 얼굴로 내려다보면 이현이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사람인 것 같으냐, 네가?”

그 꼴을 하고?

뒷말이 생략되었으나, 제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다.
종을 치면 침을 흘리는 개처럼 난폭하게 풀린 색향에 반응하고 만 몸뚱어리는 그의 것이었으니.


<찬란한 굴종의 역사> : 죽은 아몬드
#현대물 #소꿉친구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짝사랑공 #절륜공 #재벌공 #재벌수 #굴림수
만년 2등.
유치원 시절부터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는 거의 모든 기간을 통틀어 나는 최시영을 이겨 본 적이 없었다.

“나, 연우한테 고백받았어. 진지하게 고려 중이야.”

심지어는, 첫사랑마저도.

그 외에도 내 굴욕의 역사에는 늘 어김없이 네가 있었다.
가장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치부는 꼭 최시영 앞에서 벌어져야 하는 법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식사는, 했어? 살이 좀 내린 거 같은데.”

나의 날카로운 태도에도 어딘지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려는 듯한 네 태도가 신경을 갉작였다.

나는, 네가 오랜 세월 마음에 무얼 품었는지도 모르고 그저 그런 네가 싫었다.


<고상한 신부 수업> : 잣잣잣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하극상 #능욕공 #북흑/계략공 #절륜공 #동정공 #미인수 #순진수 #복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할리킹
돌아가신 백작 부인의 진주 목걸이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속절없이 쫓겨난 백작가의 집사가 백작가로 돌아왔다.
그것도 두툼한 채권 뭉치를 들고서.

“복수를 감행했으면 끝장을 내. 날 창관에 팔아넘겨 조롱할 바에야 그편이 낫지!”

앳된 얼굴에 채 덜 빠진 젖살을 가진 백작의 말에, 집사는 혼처를 알아 두었다며 신부 수업을 제안했다.

창관으로 팔려 가지 않아도 된다는 꿈같은 사실에 안도하던 백작은 꿈에도 몰랐다.

“신랑 측에선 도련님이 알파의 페로몬만 맡아도 침을 질질 흘리고……. 아, 쌍둥이도 무사히 낳을 만큼 구멍을 넓혀 두라고도 하셨군요.”

“도련님은 평생 오로지 단 한 명의 알파에게만 몸을 허락하게 될 겁니다. 그럼 신부 수업을 준비해서 저녁 여덟 시에 식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집사의 속내에 자리한 수업의 목적을.


<용사와 마왕의 미식 유랑> : 벗은 땅콩
#판타지물 #집착공 #북흑/계략공 #절륜공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호구수 #임신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인외존재 #오해/착각 #게임물 #코믹/개그물
게임에 빙의해 버렸다.
분명 폭력성을 이유로 19세 이용가 판정을 받은 게임이, 왜 내가 빙의하니 다른 의미의 19세 이용가가 된 걸까.

당황스러운 게 한둘이 아닌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웬 이상한 남자가 꼬였다.

“아! 제발…….”
“하, 달아. 너는 어디든 달군.”

더러운 골목길 구석에서 사람을 겁탈하지를 않나, 내가 자신을 유혹했다고 확신하며 단단히 착각하지를 않나.

“나를 유혹한 네 이름이 궁금하군, 뭐지?
“유혹한 거 아니고, 당신에겐 절대 안 알려 줄 거예요.”

그런데, 수상하고 이상하기 짝이 없어 두 번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이 남자가, 나는 왜 싫지 않은 걸까.



목차

연서는 온전히 돌아왔다_썩은 호두
찬란한 굴종의 역사_죽은 아몬드
고상한 신부 수업_잣잣잣
용사와 마왕의 미식 유랑_벗은 땅콩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