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축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축제

소장종이책 정가4,000
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축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축제작품 소개

<축제>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거칠기 짝이 없는 말투와 행동거지의 사내 녀석.
도저히 사내라곤 생각할 수 없는 크고 맑은 눈동자와
유난히 하얀 피부, 하얀 얼굴의 소유자인 지후.

처음 본 순간부터 명인은 지후에게 시선이 사로잡히고
기이한 자극과 함께 들뜨는 열기를 느껴 버린다.

게다가 다쳐 버린 지후를 돌봐 주면서 성별을 확인하게 되고,
명인은 여자임에도 남자처럼 사는 지후에게 속절없이 이끌려 버리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날 흔들었어.”
지후의 눈동자가 세차게 흔들렸다.
“단지 그것뿐이야.”
“…….”
“벗겨 보면 어떨까. 그 안엔 뭐가 숨어 있을까. 거추장스럽게 가리고 있는 걸 이미 상상 속에서 모두 벗겨 냈어. 네 얼굴도, 목선도, 가슴도, 다리도, 발목도……모든 걸 만지고 탐하고 내 걸로 만들 생각을 했어. 널 처음 본 순간부터 난, 널 안는 상상을 했어.”
세차게 떨리고 있는 지후의 눈동자에 서서히 두려움이 담겼다.
“그, 그만해요. 듣기 싫어요.”
지후가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명인은 녀석의 턱을 잡아 자신을 보게 했다.
“놔요.”
“놓고 싶지 않아.”
결국 지후가 소리쳤다.
“내 이런 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옵니까?”
봇물 터지듯 쏟아진 비난에도 명인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그저 지후라는 이 녀석이 궁금했다. 놓아주고 싶지 않다.
“네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건, 내 눈에 넌 처음부터 여자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저자 프로필

이정숙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6년
  • 데뷔 로맨스소설 '그남자가 괴팍한 이유'
  •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신화창조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2015.0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이정숙(필명:릴케)

파초, 불치병, 쿨러브,
에고이스트, 바람이 머무는 풍경 등 출간

리뷰

구매자 별점

3.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