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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갈래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자고 갈래요?

소장전자책 정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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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갈래요?작품 소개

<자고 갈래요?> ‘승찬이한테 일이 생겨서…….’
‘승찬이가 유학을 가서…….’
‘승찬이 결혼식에 가야 해서…….’

지현에게 승찬은 아주 오랫동안 들어 온 이름이었다.
승찬은 그녀의 오래된 남사친 태우의 둘도 없는 친구였다.
승찬에 관한 얘길 하도 많이 들어서 그에게 내적 친밀감을 느낄 정도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0여 년이 넘게 이름을 들어 온 사람답지 않게 그를 직접 본 적은 없었다.

그녀가 내적 친밀감을 느끼는 승찬은 ‘안된 남자’였다.
그는 7년 전에 끔찍한 일을 겪었다.
결혼한 지 다섯 달 만에 아내가 사망한 것이다. 그것도 다른 남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 호텔에서.
그 무렵 승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지현은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었다. 하나같이 태우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이다.

지현에게 내적 친밀감을 갖고 있는 건 승찬 역시 마찬가지였다.
태우를 통해 그녀에 관한 얘길 참 많이도 들었다.


그런 두 사람이 마침내 얼굴을 보게 됐다.
승찬이 서울 본사로 들어오면서 둘의 회사가 근처가 된 것이다.

지현의 생각 속에 있는 승찬은 사람에 대한 상처를 가진 서글픈 남자였다.
하지만 그녀가 만난 승찬은 오만하기까지 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남자였다.
지현은 난생처음 남자에게 거부하고 싶지 않은 섹시함을 느꼈다.

지현만 내적 친밀감에 붕괴가 온 건 아니었다.
승찬이 생각해 온 지현은 차분하고 사려 깊은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나타난 그녀는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여자였다.

“자고 갈래요?”
“호전적이네요.”
“나는 어때요, 라고 묻는 것보다 더 정확한 대답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저자 프로필

고은영

2015.10.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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