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점멸(漸滅) 상세페이지

점멸(漸滅)

  • 관심 336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
3,420원
전권
정가
15,200원
판매가
10%↓
13,680원
혜택 기간 : 7.14(월) 00:00 ~ 7.21(월)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24375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점멸(漸滅) 4권 (완결)
    점멸(漸滅) 4권 (완결)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3권
    점멸(漸滅) 3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2권
    점멸(漸滅) 2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1권
    점멸(漸滅) 1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420(10%)3,8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복수 #몸정>맘정 #피폐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능력남 #오만남 #계략남 #계략녀 #상처녀 #동정녀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박재신 – 왕을 발아래 둔 남자, 권력과 부의 정점에 선 적신(賊臣). 환쟁이에게서는 눈을, 소리꾼에게서는 혀를, 악사에게서는 귀를 빼앗는다는 남자는 오로지 누군가를 짓밟아야 할 때만 마음의 동요가 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다가온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그녀를 짓밟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 여자 주인공: 서이 –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본 후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그를 죽일 수만 있다면 남은 삶도, 여자도,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짓을 말하는 순간 의도까지 읽어 내는 남자 앞에서 그녀가 버려야 하는 것은 ‘거짓’ 그 자체였다. 그를 원한다는 말도, 그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쾌감도 반드시 ‘진짜’여야만 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살의와 욕망 사이에서 헤매는 전쟁 같은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가짜라면 죽는 날까지 절대, 나에게 들키지 말거라.”
점멸(漸滅)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차라리 오해나 착각이라고 믿을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진실에 눈감고 정처 없이 흔들리는 감정에, 허덕이는 몸에 충실했을 것이다.

“허리를 들거라.”

금침 위에 힘없이 떨어진 허리가 휘청휘청 일어선다.

지금 이 사내의 말을 따르는 것은 복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쾌락을 위한 것인가?

서이는 손을 더듬어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꿩 새끼처럼 어둠에 머리를 파묻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수십 번 되뇌었다. 그러나 얼음처럼 차가운 사내는 그 잠깐의 도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네가 나를 천치로 아는구나.”

억센 손아귀에 붙들린 머리카락이 뒤로 향하자, 숨이 터져 나오지 못하고 목구멍에 걸린다.

“이리 도망칠 것이었으면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활처럼 휜 허리가 앞으로 밀렸다가 그대로 당겨졌다. 흐윽, 하고 울다가 아흑, 하고 신음했고,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가다 참지 못하고 무너졌다.

나는 얼마나 비틀린 인간이기에 내 아버지를 죽인 인간에게도 반응하는 것인가?

그녀는 차라리 눈을 감았다.

차라리 미쳤다고 생각하자. 색정에 눈이 먼 광인이라 생각하자. 그래서 도덕도 인륜도 버리고 지금 내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에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가슴속이 끓는 듯한 이 느낌은 쾌감이 만들어 놓은 환각이라고, 그렇게 믿자.

작가 프로필

엘리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점멸(漸滅) (엘리쉬)
  • 밤의 규칙 (엘리쉬)
  • 위험한 충동 (엘리쉬)
  • 밤의 규칙 (엘리쉬)
  • 위험한 충동 (엘리쉬)
  • 위험한 충동(15세 개정판) (엘리쉬)
  • 밤의 규칙(15세 개정판) (엘리쉬)
  • 위험한 충동 (15세 개정판) (엘리쉬)

리뷰

4.6

구매자 별점
22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짜임새있게 스토리 흘러갑니다

    sky***
    2025.07.20
  • 와..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작가님 도장깨기 들어갑니다

    rid***
    2025.07.20
  • 동양풍 소설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작가님 작품들도 항상 재미있게 읽어서 믿고 구입했어요. 표지 속 남주 멋지네여😍

    els***
    2025.07.19
  • 리뷰가 좋길래 기대했는데 그정돈아니에요 재미는있었어요 남주가 여주를 왜 좋아하게 된건지.. 여주는 남주를 왜 갑자기 좋아하게 되는건지.. 결국 외모? 제가 하드한 쓰봉단이라 강압적남주 좋아하는데 여기는 남주가 폭력적으로 굴다가 갑자기 둘이 연애를 하고 있어요..중간과정이없어서 엥스러웠네요 필력이 좋으셔서 아무튼 재밌게 봤습미다

    cky***
    2025.07.17
  • 미리보기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전권 샀어요! 표지가 너무 끌려서 어쩔슈없었어여

    425***
    2025.07.15
  • 평이 좋아 구매해봅니다

    cha***
    2025.07.15
  • 개쩐다 외전으로 임출육 뇌절부탁드려요

    asd***
    2025.07.15
  • 박재신 최고임. 작가님 필력으로 끌고갑니다. 알콩달콩 외전 주세오

    dia***
    2025.07.09
  • 와아 처음접한 작가님 필력미쳤네요 너무 재미있어요 로셜권태기를 훅 날려버렸네요 강한 남주 최고야 다음 동양풍 기대합니다

    275***
    2025.07.02
  • 눈물도 나고~~ 여주가 아이도 낳았으면 좋겠고, 외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78i***
    2025.06.2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괴력난신 (백민아)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묘설 (페일핑크)
  • 난향蘭香 (박소연)
  • 애설 (페일핑크)
  • 빈궁야화 (가디언)
  • 오사의 역린 (권겨을)
  • 플레어 (채연실)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담장 너머 나무야 (5月 돼지)
  • 아씨 (마뇽)
  • 새색시 (박죠죠)
  • 욕정받이 (마뇽)
  • 점멸(漸滅) (엘리쉬)
  • 아씨와 쌍놈들 (마뇽)
  • 가스라기 (진산)
  • 타이거릴리 (페일핑크)
  • 장씨 부인 시묘살이 (마뇽)
  • 정실 (박죠죠)
  • 궁에는 개꽃이 산다 (윤태루)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