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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상혼 (貴賤相婚)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   로맨스 e북 19+

귀천상혼 (貴賤相婚)

소장단권판매가800 ~ 3,500
전권정가4,300
판매가4,300
귀천상혼 (貴賤相婚)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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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천상혼 (貴賤相婚) (외전)
    귀천상혼 (貴賤相婚) (외전)
    • 등록일 2023.03.23.
    • 글자수 약 2.6만 자
    • 800

  • 귀천상혼 (貴賤相婚)
    귀천상혼 (貴賤相婚)
    • 등록일 2022.11.13.
    • 글자수 약 1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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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시대물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피폐물, 신파, 고수위, 왕족/귀족, 속도위반,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동정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남자주인공: 이윤강 – 친부의 목을 베고 옥좌를 되찾은 왕. 잠깐 즐기고 떠나려던 상민 계집이 임신하자 생각이 바뀐다. 그녀가 필요해졌고, 그녀가 낳은 아이들이 저를 아비로 부르길 원한다. 그게 어떤 이유에서든.
*여자주인공: 남혜온 – 묘지기의 양녀. 윤강의 욕구해소 대상이라는 걸 알지만 그의 아내이기만 하면 괜찮았다. 그래서 아이를 낳아주고 싶었다. 그가 저를 기만해왔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이럴 때 보세요: 끝을 알면서도 맹목적으로 뛰어드는 불나비 같은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윤강은 백자같이 잔잔한 그녀의 얼굴이 싫었다. 차라리 일그러져 우는 것이 나았다. 저 때문에 속을 끓이고 두려워하고 눈물 짓던 생동을 원했다.


귀천상혼 (貴賤相婚)작품 소개

<귀천상혼 (貴賤相婚)>

묘지기의 양녀와 신분을 숨긴 귀공자.

이미 끝이 예정된 관계였음에도, 모든 것을 준 탓에 아이를 가졌다.
절박하게 내민 손을 맞잡은 그를 사랑하며 유일한 아내로 함께하려 발버둥 쳤다.
처음부터 농락당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그를 지키겠다는 생각은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한 욕심이었던가.

*

“엎드려라.”

사내의 거친 손이 흰 엉덩이를 세게 쥐었다. 욕망 어린 악력이 그녀를 돌려세웠다. 온몸에 힘이 빠져 힘을 주지 못하고 휘청이다, 다시 빳빳하게 올라붙기 시작한 사내의 거근을 보았다. 검붉고 두툼한 몽둥이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싸지른 진득한 씨물의 열기가 식지도 않았는데 다시 몸체를 키우고 있었다.

“어, 어찌….”
“다음 합궁일까지는 멀었으니 오늘 끝을 봐야지.”
“하오나 전하. 지금 밖에 노상궁이 와 있습니다. 그들에게….”
“상궁 타령은 그만하라.”

야멸찬 명령은 자비가 없었다. 윤강은 그녀의 말은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 발기한 좆을 뒤에서 바로 쑤셔 넣었다.

“흑…!”

굵은 좆이 출납을 시작하자 자궁 안에 깊게 뿌려진 정액이 밀려 나와 미끄러웠다. 세게 치받힐 때마다 단단해진 고환이 회음부를 때리는 소리가 났다.

“응, 읏, 흐윽, 응….”

수치스러워 미칠 것 같다. 궁인들이 모두 듣고 있을 텐데….

차라리 입을 막고 싶은데 바닥을 받치고 몸의 중심을 지탱하느라 그럴 수도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흔들리는 젖가슴을 움켜쥐는 손길은 더 잔혹했다. 혜온은 거친 숨 아래 갇혀 흔들리며 눈을 감았다.

그의 얼굴은 끝까지 보고 싶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박록주

2017.09.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박록주
greenstone_8@naver.com

출간작

<야래자, 밤에 오는 남자> <또다시 혼인> <빼도 박도 못하는> <공작님의 유령신부> <사내는 아씨를 욕망한다> <폭군 서브남주의 집착은 필요 없습니다> <껍질을 벗긴 죄> <사극 역하렘 게임의 악역에 빙의했다>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없다면>

목차

序.
一.
二.
三.
四.
五.
六.
終.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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