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 ISBN
- 9791192748122
- ECN
- -
- 출간 정보
- 2022.11.16. 출간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문란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애잔물, 더티토크, 고수위
*남자주인공: 기태주. 어느날 갑자기 빌라에 나타나기 시작한 남자. 가족처럼 지내는 아랫집 언니와의 관계가 수상하다.
*여자주인공: 박은초. 반달빌라 301호 주민. 변변찮아도 아늑한 빌라에 이방인처럼 등장한 남자가 달갑지 않은 동시에 궁금하다.
*이럴 때 보세요: 여름에 피는 겨울의 꽃같은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잊고 있던 여름이 걸어온다.
<머디 써머>
※본 작품은 미성년자와의 관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강렬해진 뙤약볕.
한층 선명해진 녹색 넝쿨.
햇살에 반짝이는 검은 세단.
남자는 여름과 함께 찾아왔다.
그가 빌라를 찾아오는 목적은 여름 햇살 줄기만큼 노골적이었다.
은초의 아랫집.
피가 섞이지 않았으나 친자매처럼 지내온 희진 언니.
그녀를 만나러.
언니의 집에서 우연히 두 사람이 몸을 섞는 걸 목격하게 되는 은초.
어쩐지 그날 이후로 자꾸만 남자와 부딪치게 되는데…….
* * *
“야.”
비좁은 계단의 벽면에 부딪힌 저음이 웅웅, 동굴 속에서 듣는 것처럼 귓가를 두드렸다.
“인사 안 해?”
“……저 아세요?”
남자가 짙은 눈썹산을 까딱거렸다.
저번과 같다. 흥미인지 조소인지 모르겠는 미묘한 웃음기.
“아니.”
“…….”
“근데 넌 나 알잖아.”
“모르는데요.”
“모른다고?”
“네, 몰라요.”
남자는 제 생각에 의심이란 있을 수가 없다는 듯 눈매를 살짝 좁히고서 은초를 요모조모 뜯어보았다.
“맞는데.”
“…….”
“너 유희진하고 씹 뜨는 거 훔쳐보던 애 아냐?”
표정 관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정곡처럼 그 어느 예고도 없이 찌르고 들어오는 공격에 말문이 더러 막힌 표정이 되었다. 그를 보자마자 남자는 확신을 가진 듯 픽 웃었다.
“쥐방울만 한 게 밝히기는.”
본문 中
4.6 점
3,308명이 평가함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머디 써머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 충전하고 결제없이 편하게 감상하세요.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