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애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애원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애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애원 3권 (완결)
    애원 3권 (완결)
    • 등록일 2023.05.19.
    • 글자수 약 11.2만 자
    • 3,000

  • 애원 2권
    애원 2권
    • 등록일 2023.05.19.
    • 글자수 약 12.9만 자
    • 3,000

  • 애원 1권
    애원 1권
    • 등록일 2023.05.19.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애원작품 소개

<애원> “헤어지는 거 빼고 다 해도 좋아.
현이형을 가지고 놀아도 좋고 막 대해도 좋아.
네 옆에 있는 새끼, 너 좋아 미쳐 가는 새끼 실컷 가지고 놀고 이용해 먹어.
그러고 나서 버려.”

* * *

“나랑 만나. 부자 될 수 있어.”
상은은 자신과 만나 보자는 이형의 말이 순수하게 들리지 않았다.
물끄러미 그를 보던 상은이 나직하게 물었다.
“당신이 부르면 만나고, 원하면 자고?”
“응.”
“나를 돈에 팔라는 거예요?”
“아니.”
이형이 손등으로 상은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서서히 떠오르는 나른한 미소를 머금고 한동안 상은을 응시하던 이형이 부드럽게 속삭였다.
“네 환심을 사는 거야. 네 몸이 아니라.”
“나 그렇게 비싼 사람 아닌데.”
“나를 믿어.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것 중에 싸구려는 없었어.”
듣기 좋자고 하는 말인 줄 알면서도 상은은 그 한 마디에 꽤 괜찮은 여자가 된 착각이 들었다.

그렇게 맺은 계약,
끝을 정하고 시작한 연애는 이형의 삶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장난이었는데,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가볍게 놀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완전한 오산이었고 멍청한 오만이었다.

내 눈에, 이 여자는 지나치게 예쁘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데다 안쓰럽기 그지없으며 아깝고 소중하다.
열 손가락과 열 개의 발가락까지 샅샅이 입을 맞추고 물고 빨아도 성에 차지 않을 만큼 좋았다.

다정한 그는 그녀를 열렬히 사랑하게 되었다.



저자 프로필

상림(메리J)

2019.07.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38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