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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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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10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9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8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7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6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5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4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외전 3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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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가이드버스, 군부물

*작품 키워드:

신분차이, 갑을관계, 질투, 외유내강,
능력녀, 무심녀, 걸크러시, 절륜녀, 냉정녀, 우월녀, 여주중심,
조신남, 직진남, 연하남, 동정남, 존댓말남, 평범남, 능력남, 유혹남

*남자주인공: 새뮤얼 노르아
거짓 신분으로 받은 브릴란테 가문의 후원으로 특수부 소속 가이드 소위가 되었다.
겉으로는 어리고 유순해 보이나 사실상 심지가 누구보다도 굳고 단단한 편.
흠모하던 제국의 영웅 에이드리언이 제 후원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간의 빚을 갚겠다는 이유로라도 그분의 곁에 있고 싶어 한다.

*여자주인공: 에이드리언 브릴란테
레사디안 제국의 정의의 빛. 특수부의 최연소 중령.
측정 불가 에스퍼로서 오랫동안 전장의 선두에 서서 제국을 지켰다.
가이딩을 역겨워하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어 항상 가이드를 끼고 사는 에스퍼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날 밤, 완벽히 쾌락적인 가이딩을 선사하는 새뮤얼 노르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이럴 때 보세요: 차갑고 권위적인 여주의 철옹성을 깨부수는 직진 연하 남주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 이토록 완벽했던 순간이 또 있었나?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작품 소개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남자는 알고 보니 내가 후원했던 아이였다.

단 한 번도 가이딩이 주는 쾌감과 황홀함이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난생처음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밤, 만족스러운 각인이었다.
이 남자라면 전담 가이드로 삼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7년 동안 후원하던 아이가 너였다고?

“저와 보낸 밤이 싫으셨던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모두 고쳐오겠습니다.”

밤일은 고쳐도 과거까지 고칠 순 없다.
정 붙여가며 후원했던 아이가 몸을 섞는 전담 가이드가 되는 일은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아니,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너도 다른 가이드들처럼 내 가문에 연줄 좀 대보려고 이런 식으로 유혹하는 거야?”
“그렇다면 실패야. 너무 식상해서 지루하기만 해.”

지독하게 유혹적인 남자를 떼어내기 위해선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 너도 금방 떨어져 나갈 거라고.
나를 선망하던 흔하고 많은 사람들과 똑같이.
그런데 왜.

“제 몸과 가이딩은 식상하지 않으시잖아요.”
“제발 그거라도 가져주세요. 대대장님.”

왜 너는 포기하는 법을 모르는 불나방처럼 내게 달려드는 걸까.
그게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저자 프로필

박무하

2023.06.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역겨운 구혼자의 말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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