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 ISBN
- 9791194018209
- ECN
- -
- 출간 정보
- 2024.05.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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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깡패남, 순정남, 직진남, 상처녀, 무심녀, 몸정>맘정, 노란장판, 뒷골목, 암흑가, 달동네, 더티토크
*남자주인공: 구태휘- 일강파 일원, 잘생긴 외모와 달리 말도 험하고 행동도 거칠다. 사희를 좋아하지만 꼬시는 법을 몰라, 고등학생 때부터 사희 주변만 맴돈다. 그러다 불순하고 저급한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그건 바로 빚더미에 깔린 사희에게 돈을 쥐여 주며 떡이나 치는 것. 싸구려 애정 표현이지만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여자주인공: 김사희 - 주주 미용실 아가씨. 빚쟁이 아빠의 폭력과 학대 아래 말라비틀어져 가고 있다. 달빛처럼 반짝이는 외모와 다르게 삶에 대한 의지도 희망도 없다. 원하는 건 깔끔히 빚을 갚고 이 세상을 뜨는 것. 그리하여 자신을 좋아하는 구태휘의 마음을 이용해, 몸을 섞고 빨간 저금통을 채운다.
*이럴 때 보세요: 한 여자만 죽어라 파는 직진남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네 용돈부터 품위 유지비까지 풀코스로 챙겨 준다니까.”
<달빛 시퀀스>
“야, 너 나랑 사귀면 존나 알짜라고.”
“싫어, 흐읏. 난 빚 다 갚으면, 그땐…….”
“콱 뒈져 버릴 거라고?”
끄덕끄덕, 나는 구태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 아빠가 남긴 이 지긋지긋한 빚더미만 모두 청산하면 콱 뒈져 버릴 작정이었다. 그것도 아주 마음 편히.
빚을 남기고 죽으면 내 빚더미가 또 누굴 괴롭힐지 몰랐다. 엄마, 이모, 삼촌, 조카. 깡패 새끼들은 피만 섞였다 하면 다 가족인 줄 아니까. 죽어서도 민폐 덩어리가 되고 싶진 않았다. 그런 진지한 생각으로 눈살을 구기고 있는데, 등 뒤에 철썩 달라붙은 구태휘가 코웃음을 쳤다.
“조또. 지옥에서 내가 너 건진다.”
“아…. 흐윽, 왜 지옥이야?”
“그럼 뭐 깡패 새끼랑 붙어먹는 년이 천국 가길 바랐냐?”
어이없어. 그런데 달리 반박할 말이 떠오르진 않았다. 하긴, 하늘에서도 깡패 새끼랑 붙어먹는 년은 더럽다고 손을 내저을 것 같았다. 어쩐지 기분이 불쾌해졌다. 나는 골반을 붙든 구태휘의 손등 위로 손톱을 세우며 입을 열었다.
“흐으…. 빨리 끝내기나 해.”
“싫어,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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