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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친 달 상세페이지

BL 웹소설 역사/시대물

물에 비친 달

물에 비친 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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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에 비친 달 외전 16화 (완결)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4.6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15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4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14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13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12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11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10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물에 비친 달 외전 9화
    • 등록일 2020.12.05.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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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친 달작품 소개

<물에 비친 달> “눈 돌리지 마.”
저도 모르게 슬그머니 눈을 내리깔려 했던 모양이다. 태자가 단박에 꼼짝도 할 수 없게 경고했다.
마주하고 있자니 부담스러웠다. 태자의 새까만 눈동자가 제 속을 낱낱이 파헤치는 것만 같았다.
“신혜국 사람이 아니로구나.”
확신하는 말에 쿵, 심장이 또 한 번 크게 울렸다.

눈 떠 보니 낯선 땅, 신혜국에 떨어져 버린 하은교.

“생각이 바뀌었다.”
그놈의 생각, 부디 옳은 방향으로, 제게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길 빌고 또 빌었다.
태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은교의 팔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강한 힘에 맥없이 끌려가니 제일 안쪽 침실로 들어가 침대에 집어 던지듯 밀어 넣었다.
팔꿈치로 받치고 상체를 일으키려는데 그 위로 태자가 몸을 드리웠다.
“사실 태자비를 피할 요량일 뿐 딱히 널 안을 생각은 없었는데…… 흥미가 이는구나.”

아니, 잠깐! 흥미 같은 거 안 가져 줘도 되는데요.


저자 프로필

시아

2020.07.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필명 : 시아
나름 해피엔딩 지상주의자. 다 읽고 덮는 순간 행복하다 생각이 드는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집필 중입니다.
저서 : <커버 유어 아이즈>, <허니 트랩>, <ESC>, <하고 싶어>, <탐하지 말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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