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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공감필법 : 공부의 시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유시민의 공감필법 : 공부의 시대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20%9,600
판매가9,600
유시민의 공감필법 : 공부의 시대 표지 이미지

유시민의 공감필법 : 공부의 시대작품 소개

<유시민의 공감필법 : 공부의 시대> 살아남기만도 벅찬 시대, 지금이야말로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 시대 지성들의 세상을 헤쳐나가는 공부법 살아남기만도 벅차다고, 먹고살기도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공부’에 대한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인문학이 죽었다고 하지만 대학 도서관의 인문·사회과학 도서의 대출은 늘어나고, ‘지적 대화’를 나누고 싶은 독자들에 힘입어 인문 도서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각자도생의 시대에 공부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창비 50주년 특별기획 ‘공부의 시대’에 참여한 저자들은 입을 모아 지금이야말로 공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강만길, 김영란, 유시민, 정혜신, 진중권 다섯명의 지식인들이 ‘나’와 ‘세상’에 대해 묻고, 고민하고, 손 내미는 ‘진짜’ 공부를 말한다. 원로 역사학자 강만길은 자신이 일평생 몸으로 겪어낸 역사를 돌이키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사의식을 말하고, 독서광으로 소문난 전 대법관 김영란은 자신을 만든 독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유시민은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거리의 의사’ 정혜신은 책이 아닌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을, 미학자 진중권은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공부의 시대’ 시리즈는 2016년 초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강연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1천명 정원의 강연에 1만여명이 넘는 독자들이 신청했을 만큼 ‘공부’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다. 지금이야말로 공부가 필요하다는 제안에 많은 독자들이 공감을 한 것이다. 놀라운 반향을 일으킨 이 기획강좌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저자들이 단행본의 원고를 새로이 집필하고, 추가적인 질의응답을 더 알차게 보충했다.


출판사 서평

작가 유시민과 함께 배우는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손 잡기 정계 은퇴 후 전업 작가로 돌아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작가 유시민이 밝히는 공부의 비법. 유시민은 이 시대의 공부는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그 인생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며 “수학 점수, 영어 점수를 따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알고 남을 이해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공존하는 인간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의 의미를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두는 그는 독서와 글쓰기를 함께 해나가는 것을 가장 좋은 공부 방법으로 꼽는다.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책이든 글쓴이와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지 말고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텍스트에 담긴 그대로 이해하는 ‘공감’의 독서임을 강조한다. 그래야 책에서 얻은 것이 세상과 타인과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토대가 될 수 있고, 그를 통해 자신이 지적·정서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나아가 그는 공부한 것을 표현하는 행위인 동시에 공부하는 방법으로서 글쓰기를 강조하면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 한 문장, 말하듯이 쓰는 습관을 들일 것을 제안한다. 혐오와 무관심의 시대, 세상을 마주하는 우리의 다섯가지 태도 ‘공부’와 ‘시대’는 밀접하게 상호작용한다. 일제강점기 소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워야 했던 역사학자, 판사로서의 삶과는 무관한 책만 읽어왔다고 말하지만 그 누구보다 부정한 시대와 치열하게 맞부딪친 대법관, 자신은 그저 ‘지식 소매상’이라고 하지만 그 지식을 통해 현실 정치에서의 변화를 열렬히 모색했던 전 정치인, 사회적 부정의와 참사 앞에서 진료실을 떠나 거리로 나간 정신의학 전문의, 활자 시대의 종말 앞에 미디어의 세계로 인문학의 방향을 전회한 미학자, 각자 자신이 거쳐온 시대와 밀접하게 연관된 이 다섯 지식인의 공부 이야기는 독자들이 이 혐오와 무관심의 시대를 뚫고 세상과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유시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9년 7월 28일
  • 학력 1997년 마인츠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199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78년 심인고등학교
  • 경력 개혁국민정당 대표
    보건복지부 44대 장관
    2011년 국민참여당 대표
    2013년 정의당
    2018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 데뷔 1986년 학민사 아침으로 가는 길
  • 링크 공식 사이트트위터

2018.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학생운동, 출판사 편집사원, 신문사 독일통신원, 공공기관 직원, 칼럼니스트, 방송토론 진행자, 국회의원, 장관 등 여러 직업을 거쳤다. 지금은 역사와 문화 관련 에세이를 쓰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텔레비전 시사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청춘의 독서』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표현의 기술』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유시민의 공감필법 독서, 공부, 글쓰기 정체성: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감정: 칼 쎄이건의 『코스모스』 공감: 신영복과 창신꼬마 이야기 태도: 굴원의 「어부사」 격려: 『맹자』와 『유한계급론』 어휘: 건축자재가 없으면 집도 없다 하루 한 문장, 말하는 것처럼 묻고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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