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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오세요, 대공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이리 오세요, 대공

소장단권판매가2,000 ~ 3,000
전권정가11,000
판매가11,000
이리 오세요, 대공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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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이리 오세요, 대공 (외전)
    이리 오세요, 대공 (외전)
    • 등록일 2019.11.22.
    • 글자수 약 7.8만 자
    • 2,000

  • 이리 오세요, 대공 3권 (완결)
    이리 오세요, 대공 3권 (완결)
    • 등록일 2019.10.18.
    • 글자수 약 12.8만 자
    • 3,000

  • 이리 오세요, 대공 2권
    이리 오세요, 대공 2권
    • 등록일 2019.10.18.
    • 글자수 약 12.6만 자
    • 3,000

  • 이리 오세요, 대공 1권
    이리 오세요, 대공 1권
    • 등록일 2019.10.18.
    • 글자수 약 13.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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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서양풍, 가상시대물, 미인공, 집착공, 절륜공, 헌신공, 미인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인외존재, 왕족/귀족
*공: 케이 – 냉혈한으로 불리우는 블랙 드래곤의 수장. 학대받던 푸른 눈의 소년에게 각인한 그날부터 자신의 손안에 떨어질 날을 기다리며 묵묵히 기다린다.
*수: 에밀레오 –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학대로 비트레쉬아 제국에서 물러난 비운의 장자이자 트레시아 공국의 대공.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중 처음으로 지키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
*이럴 때 보세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를 지켜본 세월만큼 나를 사랑해 줘.”


이리 오세요, 대공작품 소개

<이리 오세요, 대공> 비트레쉬아 제국의 황위 계승자였으나
공국의 주인으로 추락한 대공, 에밀레오.
여전히 그는 황실에서 도망치지도,
그렇다고 죽지도 못하는 삶을 연명한다.

그런 에밀레오의 앞에
마치 그의 어린 시절을 빼다 박은 듯한
열다섯 살의 케이가 나타난다.
유약한 소년의 몸을 했으나
케이의 정체는 나이 추정 불가의 블랙 드래곤.

“앞으로 네 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날까지 널 지켜 줄 것이다.”

살육과 파괴를 일삼던 케이는
자신을 멈추게 한 어린 소년을 만나 입 맞추며 평생을 지키리라 다짐하는데……

평생 서로를 지켜 주기로 약속한 두 남자.
그들이 그려 내는 한밤의 달맞이꽃 같은 로맨스.


출판사 서평

“가만히 계세요. 통증은 잠시뿐일 겁니다.”
상처뿐만 아닌 엄지손을 핥아 올리는 혀의 놀림이 그대로 느껴졌다. 뜨거운 숨결이 닿을수록 자신의 몸 또한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잇새로 새어 나오는 신음을 어찌할 줄 몰라 두 눈을 꽉 감으며 케이의 팔을 잡았다. 손가락 사이를 헤집는 뜨겁고 축축한 혀가 검지를 핥아 올리자 에밀레오는 팔로 퍼지는 소름에 손톱을 세워 케이의 팔을 긁었다. 잘 다려진 셔츠가 망가지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케이는 멈추지 않고 에밀레오의 왼쪽 어깨에 고개를 묻으며 훤히 드러난 하얀 목에 이를 세워 깨물었다.
“하아, 케이 안 돼. 넌 아직 어리고…….”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선명히 남은 잇자국을 핥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바들바들 떨리는 에밀레오의 몸을 끌어안았다. 아직 어리다는 에밀레오의 말에 케이는 웃음이 터질 뻔했다. 지금껏 나이를 세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오래 살아온 자신에게 이 무슨 질 나쁜 농담이란 말인가? 물론 열다섯 살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었기에 에밀레오가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호감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만 어리기 때문에 억누른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보통의 어른이라면…… 아윽!”
“보통의 어른이라면? 어린 소년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건가요?”
케이는 하얀 피부 위에 흩뿌려진 붉은 울혈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도드라진 쇄골을 깨물며 부드러운 가운을 끌어내렸다. 애초에 가볍게 묶여 있던 가운이라서일까? 목 부분을 잡아당겼을 뿐인데 상반신이 그대로 드러났다.
“에밀레오 님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 날 건드린 게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손을 댄 거니까요.”
“하지만!”
“싫어요? 그럼 있는 힘껏 저를 밀치고, 도망치세요.”
“그건 아니지만…….”
떠올리기 싫은 기억으로 인해 두려움으로 떨리던 몸이 진정되고, 에밀레오는 현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이 없었다. 케이는 오히려 당혹감에 아무 말이나 뱉는 그를 보며 안도했다. 차라리 쾌락에 물들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의 머릿속엔 자신을 제외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으면 했다.



저자 소개

플러터 – ‘두근거리다’라는 의미입니다. 두근거리고 달콤하지만 아련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은 필자입니다.

출간작: 흩어진 커튼 사이로

목차

1권
0. 차가운 각인.
1. 운명을 거부할 수 없는 자들.
2. 어둠속에서 찾은 빛.
3. 감춰 둔 잔혹한 본능이 깨어난 밤.

2권
4. 질투와 탐욕 속에서 드러난 진실.
5. 인간은 자신의 상처가 가장 아픈 법이다.
6. 인간의 욕심은 끝없이 샘솟는 샘과 같다.
7. 뜨거운 숨결과 안식의 밤.

3권
8. 푸른 달의 눈물과 개화(開花).
9. 달을 등진 광기와 그 속에 피어난 그.
10. 달빛에 아래 피어난 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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