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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는 미친 게 분명하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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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몸정>맘정, 사내연애, 능글남, 유혹남, 철벽녀, 능력녀
*남자주인공: 김윤찬 – 재벌가의 사생아. 이복 누나인 윤서를 무너뜨리고자 연인에게 배신당한 혜수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여자주인공: 신혜수 – 사내에서도 인정받는 커리어우먼. 연인의 양다리 상대 때문에 곤경에 처하고 이를 빌미로 다가온 윤찬과 섹스 파트너가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아슬아슬 고수위 로맨스가 끌릴 때!
*공감 글귀: “나하고 하자고, 섹스 파트너.”


김 대리는 미친 게 분명하다작품 소개

<김 대리는 미친 게 분명하다> 결혼을 앞둔 상대의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된 신혜수.
상대는 다름 아닌 혜수가 다니는 회사의 회장 딸 김윤서.

연인에게 배신당한 것만으로도 충격이 큰데
자칫하면 내연녀로 찍혀 회사에서 쫓겨날 상황에 처한다.

그때, 절망적인 혜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김윤찬.
그는 가뜩이나 심란한 그녀에게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하는데…….

“나하고 하자고, 섹스 파트너.”

똥차 가면 벤츠 온다더니, 이건 웬 쓰레기차?
김 대리, 이놈이 미친 게 분명하다!


출판사 서평

“무슨 생각이야?”
“뭐가?”
“다 봤으면서 왜 아무것도 안 하냐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한 적은 없는데.”
윤찬의 말에 혜수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 모습을 본 윤찬이 낄낄거렸다.
“농담이야. 얼굴 풀어. 아직은 나밖에 모르는 일이야.”
“언제 말할 건데?”
“글쎄. 꼭 말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또 이만한 기회를 그냥 날려 버리는 것도 아쉽긴 하고.”
“말 안 하면 안 될까?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어차피 끝난 사이야.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야.”
“나더러 그 말을 믿으라고?”
“내가 어떻게 하면 내 말을 믿겠어?”
혜수가 절박한 심정으로 매달렸다. 뻔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가능하면 일은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말하면 뭐든 할 거야?”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혜수는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했다. 윤찬은 혜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게 그녀가 살아온 세상의 상식일 테니까.
“돈으로 하는 일이, 나한테 의미가 있을까?”
“아…….”
뒤늦은 깨달음에 혜수가 입을 꾹 다물었다.
윤찬은 그런 혜수를 빤히 쳐다보았다. 윤서가 가진 배경이 아니었다면 태준은 분명 혜수를 두고 윤서를 택하는 바보 같은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충동적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생각이었다.
“섹스 파트너.”
“뭐?”
당황한 혜수가 되물었다.
“나하고 하자고, 섹스 파트너.”


저자 프로필

이냐냐

2018.06.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이냐냐
byuldust@naver.com

목차

<1>
<2>
<3>
<4>
<5>
<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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