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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입술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붉은 입술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붉은 입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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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속도위반, 재회물,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츤데레남, 나쁜남자, 까칠남, 카리스마남, 후회녀, 직진녀, 계략녀, 유혹녀, 나쁜여자, 도도녀, 상처녀, 더티토크, 애잔물, 고수위, 씬중심
*남자주인공: 김한새 – 190cm 우월한 기럭지에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남자. 수많은 미녀들이 그를 쫓아 다니지만 그는 붉은 입술의 첫사랑을 잊지 못해 14년째 헤맨다.
*여자주인공: 한초아 – 붉은 입술이 매력적인 그녀. 공주님 성격의 도도녀이지만 실상 심부름 센터에서 일한다. 어느 날, 쪼다로만 알고 있던 한새를 망가뜨리라는 의뢰를 받게 되고 한새와의 악연이 시작된다.
*이럴 때 보세요: 맘정보다 몸정이 먼저인 소설이 당길 때
*공감 글귀:
“여자를 너무 믿지 마.”


붉은 입술작품 소개

<붉은 입술> 머릿속 깊이 각인되어 버린 한 여자를 잊지 못해
제대로 된 연애를 이어 가지 못하는 김한새.

어느 날, 그런 그 앞에 잊지 못한 첫사랑이 나타났다.

빨간 구두, 미니스커트, 그리고 붉은 입술.
14년 만에 다시 나타난 오만방자한 공주님, 한초아.

“꼴에 흥분했나 봐?”

짓궂은 듯 매혹적인 초아는 한새에게 강렬한 하룻밤을 선사하고,
한새는 그런 초아에게 또다시 집착하면서 점점 이성을 잃어 가는데…….

붉은 입술을 가진 마녀와 거기에 매료되어 버린 남자.

짜릿하고 톡 쏘는 악녀를 손에 넣기 위한
그의 저돌적인 공략이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나도 미친놈이군.”
한새는 따귀 맞고 좋아서 실실 웃어대는 자신이 미친 것 같아서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렸다.
“그래도 어쩌겠어. 이렇게 맞아도 싫지 않은걸.”
싫지 않은 게 아니라, 되려 좋아서 죽을 지경이다. 죽도록 맞아도 좋고, 남성이 걷어차여도 좋다.
“한초아, 이젠 아무래도 좋다. 네가 어떤 여자인지, 어떤 일을 하든지, 나를 어떻게 취급하든지 아무래도 좋다.”
한새는 스스로의 마음을 인정하며 손을 뻗어 초아의 손목을 틀어쥐어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내가 널…… 좋아하나 보다. 사랑하나 보다.”
품에서 벗어나려고 바르작거리던 그녀의 움직임이 일순간 멈추었다. 초아의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갑작스러워서 놀랍지? 당연해. 나도 혼란스러운데.”
혼란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사고회로가 정지되고 폭발할 정도로 혼란스럽고 엉망진창 뒤죽박죽이었다. 화가 나야 하는 상황에 웃음이 터져 나오고, 따져 물어야 하는 상황에 그러지 못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하는 상황에 사랑을 느꼈다. 이래선 안 됨을 알면서도, 이성으로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지라 무작정 그녀에게 빨려 들었다. 까까머리 중학교 시절의 그때처럼.


저자 프로필

엄재양

2015.0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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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엄재양

출간작
<입술을 깨물었다>, <첫 경험>, <붉은 입술>, <붙잡힌 옷자락에 가슴이 떨렸다> 외
e-mail : ejy2006@naver.com

목차

프롤로그
제 1 장. 그리웠던 입술
제 2 장. 비웃는 입술
제 3 장. 섹시한 입술
제 4 장. 지독한 입술
제 5 장. 배신한 입술
제 6 장. 범해지는 입술
제 7 장. 책임져야 하는 입술
제 8 장. 막대 사탕을 먹은 입술
제 9 장. 받아들이는 입술
에필로그
에피소드 1 : 빙그르르 도는 것
에피소드 2 :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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