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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콩깍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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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바람둥이, 전문직, 연예인, 라이벌/앙숙, 직진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연하남, 능력녀, 상처녀, 철벽녀, 까칠녀, 단행본
* 남자주인공: 한유강 - 배우. 자신의 잘남을 너무도 잘 아는 바람둥이다. 단 한 사람, 그에게 넘어오지 않는 은서를 공략하려다 도리어 그녀에게 빠져 버리고 만다.
* 여자주인공: 이은서 - 스타일리스트 숍 대표. 과거의 상처로 남자도 사랑도 더는 믿지 못하게 된 채, 고슴도치처럼 스스로를 가시로 무장한 여자. 그러나 자신이 좋다며 자꾸만 다가오는 유강으로 인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자꾸만 흔들림을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 개과천선한 바람둥이와 철벽녀의 로맨스를 즐기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야.”


사랑의 콩깍지작품 소개

<사랑의 콩깍지> *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되었던 <자신 없으면 건드리지 마!>의 재출간본으로, 제목이 변경되어 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자는 그저 즐기는 존재일 뿐이었던 바람둥이의 대명사, 한유강.
그런 그가 한 여자를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믿었던 연인의 배신과 그에 따른 친구의 자살로
남자는 물론 사랑까지도 믿지 않게 된 그녀, 이은서를.

“농담도 장난도 아냐.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야.
당신, 지금 이 순간부터 내 여자 해라.”

사랑이란 달콤한 콩깍지에 쓰여 맹목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가는 유강과
과거의 상처로 철벽을 세우면서도 조금씩 그에게 젖어 드는 은서.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왜 따라오지?”
“당신이네 집에 가서 커피 한 잔 얻어먹으려고.”
“나, 한유강 씨랑 안 친하거든. 그리고 지금은 상당히 늦은 시간이야.”
“그래서 뭐?”
“그래서라니? 내 말뜻 못 알아들어? 정말 머리가 텅텅 비었나 보군.”
“뭐라고! 이봐. 이 코디, 당신 말 정말 함부로 할 거야?”
“한유강 씨야말로 말 함부로 하지 마. 여기가 촬영장인 줄 알아?”
“미안. 마이 미스테이크!”
은서는 그의 즉각적인 사과에 다소 놀랐지만 내색하지 않고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유강은 은서에게 꼭 묻고 싶은 게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은서의 뒤를 졸졸 따라가는 것이었다. 은서는 집 앞에 다다랐는데도 유강이 계속 따라오자 그를 향해 뒤돌아서며 톡 쏘아붙였다.
“난 분명히 커피 줄 생각 없고, 늦은 시간에 내 집에 들어오게 할 만큼 한유강 씨와 친하지도 않다고 했으니 돌아가!”
“일할 때는 이 실장이라고 부르고 밖에 나와서는 이은서라고 이름 부른다?”
은서는 갑자기 생뚱맞은 말을 하는 유강을 쏘아보았다. 유강은 사실 이것을 말하려는 게 아니었는데 자꾸만 돌아가라고 재촉하는 은서 때문에 생각에도 없었던 말이 튀어나왔다. 은서는 유강과 그다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았다. 건방지고 건들건들하는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뿐더러 사람들에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싫어서였다. 은서는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며 선을 그었다.
“누구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병신. 꼴값 떨지 말고 꺼져!”
“참, 나 물어볼 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
유강은 벌써 은서의 거친 말투가 익숙해진 것인지 더 이상 화가 나거나 기분이 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가 뻣뻣하게 나오면 나올수록 유들유들해지는 것 같았다. 은서는 자신의 거부 속에서도 전혀 서운한 기색 없이 들러붙는 유강이 못마땅해 또다시 잘라 말했다.
“안 돼. 묻지 마!”
“남자 있어?”
“그걸 왜 묻지? 오늘 새벽에 나한테 남자 있다는 걸 알게 되지 않았나?”
“아무리 봐도 당신 남자 없는 거 같아. 아니 당신은 분명히 남자가 없어.”
“있건 없건 그게 한유강 씨랑 무슨 상관인데?”
“아무것도 묻거나 따지지 말고 있다, 없다 둘 중의 하나로만 대답해.”
“없어!”
“오케이. 좋았어! 당신 지금 이 순간부터 내 여자 해라.”
“미친놈.”
은서는 말도 안 돼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유강에게 시니컬하게 욕을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짜증스러웠다. 자신을 쉽게 보는 그의 태도와 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현관문 밖에서 유강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다.
“그래. 나 미쳤다. 그래서 이은서랑 한번 사귀어 보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아.”


저자 프로필

정수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8년
  • 경력 한국 로맨스 소설 작가협의회 작가

2015.10.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정수현

78년생, 양자리.
사랑이면 무엇이든 다 될 것 같은 철없는 아이 엄마.
내 이름이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어느 회사의 직원으로 불리는 것보다 이름으로 불릴 때가 행복한 여자입니다.
사춘기 소녀처럼 사랑에 목숨 거는 남자를 제일 멋있어하고, 사랑에 순응하는 여자를 제일 용기 있다고 생각하는 로맨티스트입니다.

출간작
절름발이의 사랑 찾기 (종이책 2006년 09월, 전자책)
자신 없으면 건드리지 마! (2006년 10월 전자책)
꼭 너랑 결혼해야 되거든! (2006년 11월 전자책)
너 잡히면 그땐 내 사랑 된다! (2006년 11월 전자책)
다시 피어난 사랑 (2007년 4월 전자책)
디자인 (2007년 6월 전자책)
얼음심장에 핀 백합 한 송이 (2007년 7월 전자책)
디자인 (종이책 2007년 08월, 전자책)
뜨거운 꽃의 메시지 (2007년 9월 전자책)
다시 피어난 사랑 (2007년 9월 종이책)
옐로우그린 (2008년 5월 전자책)
뜨거운 여인 (2008년 8월 전자책)
처음 (2008년 10월 종이책)
뜰 (2009년 3월 전자책)
두 글자 (2009년 7월 전자책)
강렬한 사랑 (전자책 2010년 10월 전자책)
빛의 꽃 희서랑 (2010년 11월 종이책)

목차

프롤로그
제1장 - 파격적인 만남
제2장 - 작업 개시
제3장 - 파도를 탄 은서의 마음
제4장 - 유강의 제안
제5장 - 내가 당신을 지켜 줄게
제6장 - 자꾸만 열리는 가슴
제7장 - 탈피
제8장 - 질투와 석고대죄
제9장 - 사랑의 족쇄
제10장 - 불편한 만남
제11장 - 가슴이 원하는 대로
제12장 - 거북한 재회
제13장 - 자신 있게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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