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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프린스 (No more prince)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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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모어 프린스 (No more prince)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900
노 모어 프린스 (No more prince)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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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동거,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능력남, 짝사랑남, 동정남, 까칠남, 애교녀, 동정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제노 - 공주님을 지키는 염룡. 죽은 계약자의 딸을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인 까칠한 보호자.
*여자주인공: 미카엘라 - 10년간 성에 갇혀 산 공주님. 귀엽고 순진하며 작은 비밀을 품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동화 같은 연애담이 끌릴 때!
*공감 글귀:
“왕자란 것들은 말이지. 도대체 날 구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드래건이랑 한판 붙길 원하는 거야? 어느 쪽이 먼저냐고!”


노 모어 프린스 (No more prince)작품 소개

<노 모어 프린스 (No more prince)> 서쪽 숲 성에 갇힌 아름다운 공주님과 불을 뿜는 드래건.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둘은 단순한 납치범과 인질의 관계가 아니다.
집사? 호위병? 돌아가신 어머니의 늙지 않는 친구?
어느 쪽이든 미카엘라의 아침잠을 깨우는 멍청한 왕자들보다야 백배 낫다.

그러던 어느 날, 왕자의 독에 당한 드래건은 의식을 잃고
그의 몸은 점점 뜨거워지는데…….

“내가 인간이었다면 노망이 난 거라 해야겠지.”

믿을 수 없게도, 언젠가부터 미카엘라가 더 이상 어린 소녀로 보이지 않았다.
내 손으로 키워 낸 나만의 달콤한 공주님.

십 년째 왕자들에게 시달린 공주님이 외칩니다.
잘 키운 드래건 하나, 열 왕자 안 부럽다.
NO MORE PRINCE!


출판사 서평

“내가 인간이었다면 노망이 난 거라 해야겠지.”
그는 엷은 한숨과 함께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믿을 수 없게도, 아니, 믿고 싶지 않게도 언젠가부터 미카엘라가 더 이상 어린 공주로 보이지 않았다.
정말 미카엘라를 어리게 보았다면 가벼운 키스쯤은 문제없었을 것이다.
애송이 왕자들을 쫓아내는 임무가 점점 진심으로 변해 갔다.
“인간 흉내를 내는 데도 정도가 있지.”
원래 드래건은 감정에 동요되지 않으며, 세상사에 냉소적인 존재다. 그런 자신이 제 손으로 키우다시피 한 미카엘라에게 끌리다니.
“혼자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야?”
“아무것도.”
“방금 되게 착잡한 표정이었거든.”
“잘못 봤겠지.”
“얼버무리네, 제노.”
공주님의 입매가 흥미로운 곡선을 그렸다.
“야릇한 상상이라도 했어?”
“날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지?”
“글쎄. 음흉한 드래건?”
미카엘라가 작게 웃더니 창가를 떠났다. 자신은 그녀와 손끝이 닿기라도 하면 그대로 굳어 버리는데, 정작 공주는 태평하게 저런 소리나 하고 있었다.
제노는 고개를 내저으며, 차가운 물로도 씻어 내리지 못한 번민을 떨쳐 내려 애썼다.
드래건은 인간 꼬마에게 욕정하지 않는다. 인간 꼬마는 아침잠을 깨운답시고 방에 들어갔다가 머리맡에서 숨죽인 채 지켜보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다가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거나 말간 입술을 건드려 보아선 안 되는 존재다.
마음을 다잡으려던 계획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단순하기 그지없는 단어 하나가 제노의 호박색 눈동자를 일렁이게 만들었다.
“말간…… 입술이라.”
미카엘라. 너를 떠올리면 붉은 장미 꽃잎과 가을 하늘의 구름과 호수에 떨어진 빗방울이 차례로 스쳐 지나가. 풀잎에 맺힌 새벽이슬이 혀끝에 닿는 것 같지.
“……단단히 미쳤군.”
하, 이것 봐라.
삼천 년 묵은 드래건이 또 비겁자처럼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밀밭

2022.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밀밭

전업 이후 첫 안식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방바닥에 늘어져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적독 청산에 힘쓸 예정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maruby

▶ 출간작


「만국연담」
「밤나비」
「노 모어 프린스」
「독사과」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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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밀밭

동양판타지 애호가. 다양한 장르를 배회 중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maruby

그림 : 유령개(@qkrtjgus2323)

목차

제1장. 제 손으로 키워 낸 공주님
제2장. 미약은 거들 뿐
제3장. 왕자 따위 필요 없거든
에필로그. 계약자의 미소, 드래건의 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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