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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들어와

소장단권판매가600 ~ 2,500
전권정가5,600
판매가5,600
들어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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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들어와 (외전)
    들어와 (외전)
    • 등록일 2020.10.18.
    • 글자수 약 2.2만 자
    • 600

  • 들어와 2권 (완결)
    들어와 2권 (완결)
    • 등록일 2020.06.12.
    • 글자수 약 7.6만 자
    • 2,500

  • 들어와 1권
    들어와 1권
    • 등록일 2020.06.13.
    • 글자수 약 9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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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전문직, 기억상실, 사내연애,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뇌섹녀, 상처녀, 도도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유민 – 유승환 피부과를 물려받을 새 대표 원장. 잘생긴 외모에 출중한 능력, 그리고 재력과 명예까지 겸비했다. 정하의 꿈속에 등장하는 남자와 기묘하게 닮았다.
*여자주인공: 신정하 – 유승환 피부과 페이 닥터. 불의의 의료 사고를 겪은 후 후유증으로 인해 흉부외과 전문의의 꿈을 포기했다. 어릴 때부터 수면장애가 심해 늘상 악몽에 시달린다.
*이럴 때 보세요: 트라우마와 아픔을 딛고 사랑을 쟁취하는 운명적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들어와, 들어와요. 제발 이리 와서 날 꺼내 줘요…….”


들어와작품 소개

<들어와> 의료 사고의 트라우마로 매일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는 정하.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어도 지독한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던 어느 날,
달콤하고 아름다운 남자가 악몽 대신 나타나 황홀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몽정이라도 겪은 듯 낭패한 기분으로 눈뜬 아침,
병원에서 꿈속 남자를 마주치고 마는데…….

“좀 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새로 오신 대표 원장님이신 줄은 모르고, 아는 사람을 좀 닮아서 놀랐거든요.”
“달아날 정도로 놀라는 걸 보면, 그 아는 사람이랑 잠이라도 잤나 봅니다.”

그런데 이 남자, 병원에 새로 부임한 순간부터 정하의 삶을 미친 듯이 파고들기 시작한다.
어느 밤 갑자기 나타나 정하의 꿈을 잠식한 그 남자처럼.


출판사 서평

미끈한 여체를 핥듯이 쓰다듬던 손바닥이 뜨거운 중심에서 멈췄다.
정하의 몸에는 스포츠 레깅스 한 장만 남아 있었다. 축축하게 달라붙은 기능성 섬유는 여체의 가장 은밀한 곡선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남자의 손가락이 낮은 굴곡 사이를 얄궂게 비집었다.
“흣…….”
“뭘 했다고 이렇게 젖었습니까?”
즐거워하는 듯한 목소리에 정하가 얼굴을 화르르 붉혔다.

[더 젖으면 곤란해질 텐데.]

요망한 꿈속 남자가 그렇게 말했던가. 꿈에서 당신을 닮은 남자가 손가락을 넣어서 그리됐다고, 곧이곧대로 답할 수는 없다.
민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걸렸다.
“언제부터 나랑 자고 싶었습니까?”
집요한 손가락이 도톰하게 부푼 살갗 위를 꾹 눌렀다. 정하는 신음을 삼키며 눈을 감았다.
언제부터일까. 아마도 처음 만났던 엘리베이터. 저는 그 순간부터 그의 단정한 셔츠를 벗겨 어깨를 보고 싶었다.
‘어깨의 타투.’
그래, 어깨. 어깨만 보면 끝나는 문제 아니었나.
정하가 눈을 반짝 떴다.
“처음부터요. 맨 처음부터 당신이랑 자고 싶었어. 당신이 대표 원장인 걸 몰랐을 때부터요.”
그의 눈매가 잠깐이나마 부드럽게 휘어졌다.
기다란 엄지손가락이 레깅스의 봉제선을 따라 오르내렸다. 부풀어 오른 성감대가 얇은 섬유 아래서 비벼지니 눈앞이 번쩍거렸다. 정하가 몸을 뒤로 물리며 버둥거렸다.
“그, 그만해요.”
열 어린 민의 시선이 젖은 레깅스 위로 축축하게 들러붙었다.
“볼 때마다 이렇게 적셨습니까?”
“아니,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민의 입술이 아랫배에 닿더니, 서늘한 두 손이 레깅스의 허리 밴드를 쥐고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그의 하얀 손끝에선 허물처럼 벗겨지는 검은 덩어리마저 외설적이다.
역세권의 오피스텔은 조명을 밝히지 않은 밤에도 그리 어둡지 않았다. 정하가 살짝 몸을 비틀자 민이 미간을 조금 구겼다. 몸을 감추려는 시도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커다란 손이 정하의 한쪽 발을 쥐더니 움푹 파인 바닥을 엄지로 쓸었다. 그러고는 발등 위로 가만히 입술을 댔다.
“저, 대표님. 아무래도, 샤워부터 할까요……?”
정하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이 데일 듯 뜨거웠다.
“신 원장 눈에는 내가 그렇게 여유로워 보입니까.”
민의 입술이 여린 발목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남보다 허벅지가 민감한 편이었다. 정하는 서늘한 입술이 무릎을 넘어설 때부터 신음이 새는 걸 어쩌지 못했다.
“하읏, 대표님. 잠시만…….”
허리를 뒤틀다 보니 그가 마침내 재킷을 벗고 제 셔츠를 풀어 내리고 있었다. 우뚝 시선을 멈추자 민이 피식 웃었다.
“당신 지금, 알고 싶은 게 많은 표정이에요.”
마침내 그가 셔츠를 벌려 젖혔을 때 정하는 넋을 잃고 말았다. 어깨에서부터 한쪽 가슴과 팔까지, 너무도 익숙한 곡선 문양이 있었다.
‘똑같아, 완전히 똑같잖아.’
차이점이라면 은빛으로 빛나지 않는단 것쯤이었다. 저는 대체 무슨 수로, 이 남자를 그토록 완벽하게 카피해서 꿈꿨을까.
정하의 얼굴에 민이 살짝 소리 내어 웃었다.
“마음에 듭니까?”
홀린 듯 멍한 표정이 제 몸을 마음에 들어 하는 줄 알았나 보다. 그 또한 거짓은 아니었다.
정하의 손가락이 이끌리듯 그의 가슴 위로 올라갔다. 단단한 근육 위 곡선을 손끝으로 따라 그리자 그린 듯한 근육이 조금 더 딱딱해졌다. 그가 신음을 참듯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저자 프로필

라솔

2021.0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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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라솔
햇살과 탄수화물과 활자를 좋아합니다.
트위터 @solarwrote

목차

<1권>
01. 꿈속의 남자
02. 현실의 남자
03. 실수
04. 유혹에 약한 남자
05. 초대받은 남자
06. 혼란
07. 도망치고 싶은 여자
08. 잃어버린 기억

<2권>
09. 꿈속의 은인
10. 남자의 이름
11. 약속의 의미
12. 소녀
13. 상실
14. 우울증
15. 주인의 이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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