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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비서실

소장전자책 정가2,800
판매가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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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BL
*작품 키워드: 현대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강공, 능욕공, 까칠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냉혈공, 적극수, 호구수, 굴림수, 다공일수, SM, 리맨물
*공: 백정호 – 대기업 세정의 젊은 총수. 스파이 짓을 하다 들킨 수, 이영우가 제 입맛에 맞게 길들 때까지 아랫도리 한번 제대로 보여준 적 없을 정도로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치밀하며 인내심이 깊다. 그는 그 깊은 인내심으로 이영우에 대해 집착하면서도 그를 1년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대여’해 준다. 오로지 이영우를 인간 이하로 무너트리고 굴복시키기 위하여.
*수: 이영우 – 스파이로 실적을 올리면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다는 유혹에 이끌려 스파이 짓을 했다가 들켜, 그날 이후로 화장실에서 육변기로 근무하게 되었다. 이제는 도망칠 의지도 잃은 그가 원하는 건 불특정 다수가 아닌 자신을 위한 주인만을 받아내는 것. 버려지고 버려지기를 반복해서 당하다 보니 어느 순간 백정호에게서 벗어나기보다 그에게 안주하고 싶어진다.
*이럴 때 보세요: 구르고 구르던 수가 마침내 제 주인을 찾아 정착하는 따뜻한 스토리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영우의 정신은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고, ‘주인’과 ‘욕구’만이 남은 게 분명했다. 그걸 바랐던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그였으니 반가운 일이었다.


비서실작품 소개

<비서실> * 본 작품은 소소 작가님의 <비품실>의 연작입니다.
* 작품 내에 강압적 플레이 등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브공이 다수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파이 짓을 하다 들킨 벌로 회사 화장실에서 근무하는 이영우. 육노예 생활을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지만, 그러면서도 한 자락 남은 이성으로 그는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반면 주인 백정호는 그런 이영우가 못마땅하다. 변기란 모름지기 인격이라는 게 없어 마땅하지 않은가.
화장실에서 육변기로 근무하면서도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리지 않는 이영우를 어떻게 하면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을까.

이대로 구매 희망자들에게 이영우를 넘길 거냐는 물음이나 다름없는 말에 정호는 잠시 고민했다.
아직 부족했다.
이영우는 조금 더 바닥을 기고, 처절하게 배를 까뒤집으며 복종을 배워야만 했다. 두 번 다신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정신이 부서져 원초적인 욕구와 생존만 생각하도록 해야 했다.
“아니. 대여시켜.”
아직은 ‘세정’ 물건으로 두고, 더 내돌리면 이영우의 머릿속이 백지가 되지 않을까. 아직은 제가 인간이었다는 자각이 알량하게 남아있는 모양이지만, 곧 그것마저 버리게 되지 않을까.
그는 그런 생각을 하고 미소 지었다.

이영우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면서도, 백정호는 결심한다.
이영우를 일 년간 네 명의 남자에게 ‘대여’해주어, 그를 완전히 무릎 꿇리자고.

“제, 주, 주인님은 어, 느 분이신지…….”
“그게 궁금해?”
네 명의 사내들이 똑같이 묻고 웃었다. 영우는 이게 우스운 질문인가 싶다가 천천히 입술을 벌렸다.
“네, 네에…….”
“우리 네 명이 네 주인이니까. 넌 여기서 집 지키는 암캐 노릇이나 잘하고 있으면 된다고.”
처음에는 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던 영우는 곧 모두에게 공용인 것보다는 네 명을 주인으로 모시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고개를 숙였다.
별반 달라진 것 없는 생활이지만, 그럼에도 영우의 구멍은 기대감으로 벌렁거렸다.
“자. 이러지 말고 데리고 가서 교육이나 합시다.”


출판사 서평

“제, 제가, 자, 잘할 테니까……! 제, 제발……!”
만약 백정호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 주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는 영원히 주인으로 남아있어 줘야 했다. 두 번 다시 버려지는 끔찍함에 빠지고 싶지 않았다. 영우는 벌벌 떨면서도 애원하듯 목소리를 쥐어짰다.
그런 영우의 절박함을 알아준 건지 정호가 입을 열었다.
“아직 믿을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된 거 같긴 하네.”
“흐…….”
정호가 발을 떼고 좆을 밟았던 발을 들어 구두코로 영우의 턱을 받쳐 살짝 들게 만들었다. 눈물로 얼룩진 영우의 모습을 본 정호의 입이 그때 다시 열렸다.
“내가 수거하지.”
정호의 한마디에 영우는 희열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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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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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2. 화장실의 생활
3. 기회의 야유회
4. 간택
5. 네 명의 주인님들, 그리고 백정호
6. 일상과 복종의 조화
7. 부적응의 최후
8. 복귀
외전1. 진정한 주인님
외전2. 백 회장
외전3. 백 회장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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