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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동거, 오해, 권선징악, 몸정>맘정,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순진남, 대형견남, 계략녀, 유혹녀
*남주인공: 무지렁이 – 혼자 산짐승을 잡아 가죽을 벗겨 파는 이름처럼 무지렁이 같은 사내. 이령의 거짓말에 속아 그녀를 구해 준다.
*여주인공: 한이령 – 어렸을 적 반정으로 부모를 잃고 투전판에서 만난 패거리와 함께 사기를 치며 살아간다.
*이럴 때 보세요: 댕댕미 넘치는 사내의 순박한 사랑이 그리울 때
*공감 글귀:
“그러면, 내 색시가 되어 주겠다는 거요?”


무지렁이작품 소개

<무지렁이> 반반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도성에서 돈깨나 있는 부자들에게 사기를 치며 살아가던 이령.
평생 남들을 속이면 속였지, 자신은 절대 속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철석같이 믿었던 패거리에게 배신을 당해 관군에 붙잡히고 만다.

남은 건 곤장과 옥살이뿐인 그녀 앞에,
마지막 한 줄기 빛 같은 사내가 나타났으니……

“제발 절 살려 주시어요!”
“그러면, 내 색시가 되어 주겠다는 거요?”

이령은 마지막으로 이 곰 같은 사내를 이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무지렁이 사내의 아래에서, 어쩌다 이령 자신의 몸이 지렁이처럼 꿈틀거리고 있단 말인가.
분명 그 사내가 모아 놓은 돈만 챙겨서 떠나려고 했는데,

“들어……오시어요…….”

뺨까지 붉혀 가며 제 스스로 저고리의 고름을 풀게 된 연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타고난 사기꾼 이령과 순박한 사내 무지렁이의 비밀 가득한 한 이불살이, <무지렁이>.


저자 프로필

마뇽

2018.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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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마뇽
링크: 트위터(https://twitter.com/manpasikjouk)

▶ 출간작
<황궁야사> <젖어 드는 밤> <폭군의 궁> 외 다수

목차

一. 옥살이
二. 에구머니나
三. 무릉도원
四. 무지렁이
마지막 이야기. 누구나 비밀 한 가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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