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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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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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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시대물, 19+
* 작품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귀족남, 능력남, 다정남, 집착남, 귀족녀, 순진녀, 솔직녀, 소꿉친구,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
* 남자주인공: 에드워드 - 대공가의 외동아들. 어릴 때부터 보아 온 소꿉친구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중이다.
* 여자주인공: 스위트피 - 인기 로맨스 소설 작가. 아빠와 오빠들의 과보호 속에 자라 제대로 된 연애를 한 번도 못 해 봤다.
* 이럴 때 보세요: 귀여우면서도 아찔한 로맨스가 끌릴 때
* 공감 글귀: 네가 나를 많이 아는 만큼, 나도 널 많이 아는걸?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작품 소개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순수하고 반짝거리는 이야기를 쓰는 로맨스 작가 스위트피.
어느 날, 음지에서 잘 팔린다는 책을 보고
낯 뜨거운 정사 장면에 호기심을 갖게 된다.

“역시 직접 해 봐야 쓸 수 있지 않을까?”

신문에 ‘섹스 파트너 모집 광고’를 낸 스위트피는
절친한 소꿉친구 에드워드에게 선언을 하는데…….

“나, 섹스 파트너를 만들 거야!”
“……무슨 파트너를 만들겠다고?”

스위트피의 말에 입꼬리를 불온하게 실룩이는 에드워드.
다른 남자가 그녀를 탐하는 건 절대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차라리 자신이 파트너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특별히 제작한 가면을 쓴 채 ‘드니로’란 이름으로 스위트피를 찾아가는데…….

‘앙큼한 토끼 같으니라고.’

괘씸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녀를 혼내 주기 위한
그 남자의 토끼몰이가 시작된다.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출판사 서평

드니로는 분명 오늘 처음 만난 사람인데 이상하리만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느낌이었다.
“와인은 몹시 도수가 높아 보이는군요.”
“아, 독한 와인일 거예요. 오늘… 그러니까 저희가 만난 이유가… 그러니까, 준비했어요.”
“그렇군요.”
아, 웃었다.
드니로의 눈이 웃음기를 담고 가늘어졌다. 뭔가 의뭉스럽고 진지하면서도 꿍꿍이가 있는 느낌인데 그게 싫지 않았다.
“저어, 와인… 이제 마실까요?”
명색이 섹스 파트너잖아. 그럼 이제 하는 거 아니야?
와인병으로 향하는 손끝에 심장이라도 심겨져 있는지, 스위트피는 손을 파르르 떨었다. 목이 타고 자꾸만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분홍색 향초에서 흘러나오는 끈적한 향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녀의 행동을 탐미하듯 응시하고 있는 드니로 때문일까.
그는 정말 그녀가 토끼라도 되는 듯 주시하고 있었다. 단 한순간도 눈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꼭…….
“잠시.”
“네?”
“이건 다음 시간에 마시는 걸로 아껴 두죠.”
“왜요?”
난 준비가 다 됐는데!
그런 그녀의 물음에 억울함이 묻어났다. 와인병을 조심스레 빼앗아 든 드니로는 여상히 대답을 돌려주었다.
“오늘은 얼굴만 보러 온 겁니다. 어떤 여성이기에 그런 당찬 광고를 냈나 싶어서. 다른 놈에게 빼앗기기 싫기도 했고.”
“아…….”
“하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여성인 걸 알게 된 이상, 모든 걸 천천히 해 나가고 싶습니다. 교제하듯, 하나씩.”
어머, 내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 봐.
아무리 경험을 하고 싶다 하더라도 이 남자, 저 남자를 돌아다닐 생각은 없었기에 잘된 일이었다.
스위트피는 살짝 달아오른 얼굴을 숨기지 않고 입을 열었다.
“그 말씀은, 오직 파트너 관계만은 아니라는 거지요?”
“그런 셈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남자가 하는 이런 말은 믿지 마십시오. 래빗홀 가문을 등에 업고 출세해 보려는 놈팡이일 수도 있으니까요.”
“당신은 아니라는 거고요?”
“그렇습니다.”
“재미있는 분이네요.”
어차피 이용하려 한들 아버지나 오빠들이 순순히 이용당해 줄 사람들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스위트피는 드니로의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다. 주눅 들지 않은 모습, 자신감 넘치는 음성과 말투. 어조에는 힘이 있지.
저건 떳떳한 사람 특유의 모습이었다.
세상에 한 점 죄지은 게 없으니 저런 모습이 나오는 거지.
‘아버지는 언제나 남자의 패기를 봐야 한다고 하셨지.’
일단 스위트피가 보기에 드니로는 합격이었다. 처음부터 연인 관계인 건 아니겠지만 교제를 시작해 봐도 좋을 것이다.
“저와 교제해 주시겠습니까?”
“좋아요. 만나 봐요, 우리.”


저자 프로필

묘묘희

2020.08.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야한 로맨스 판타지를 쓰는 사람.
낯선 세상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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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야한 로맨스 판타지를 쓰는 사람.
낯선 세상을 좋아합니다.

목차

1. 섹스 파트너 광고
2. 첫 번째 밤과 두 번째 밤
3. 세 번째 밤
4. 고백
5. 에필로그
6. 외전: 토끼야, 오늘 밤엔 문을 열어 둬
7. 외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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