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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마법사

소장단권판매가3,300
전권정가13,200
판매가13,200
요리하는 마법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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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요리하는 마법사 4권 (완결)
    요리하는 마법사 4권 (완결)
    • 등록일 2020.11.20.
    • 글자수 약 14만 자
    • 3,300

  • 요리하는 마법사 3권
    요리하는 마법사 3권
    • 등록일 2020.11.20.
    • 글자수 약 14.1만 자
    • 3,300

  • 요리하는 마법사 2권
    요리하는 마법사 2권
    • 등록일 2020.11.20.
    • 글자수 약 13.9만 자
    • 3,300

  • 요리하는 마법사 1권
    요리하는 마법사 1권
    • 등록일 2020.11.20.
    • 글자수 약 13.9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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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판타지/서양풍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빙의/왕족/귀족/신분차이/능력남/까칠남/카리스마남/상처남/능력녀/다정녀/쾌활발랄녀/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펠릭스 아에테르눔 카피티스-블랙드래곤의 후예. 오랜 세월 독에 중독되어 미각의 대부분을 잃었다. 의도하지 않은 편식자.
*여자주인공: 서유정(=실비아 아르보르)-타투이스트였으나 어쩌다 보니 소설 속 주인공에 빙의된 후 식물 마법사가 되었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이름을 날림.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여주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저는 실비아 아르보르, 식물 마법사입니다.”


요리하는 마법사작품 소개

<요리하는 마법사> 미식(美食)을 사랑하는 타투이스트 유정.
고된 일과를 마치고 삼겹살을 구워 먹던 그녀는
예약 손님과의 일정을 뒤늦게 깨닫고 부리나케 가게로 향하다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울창한 숲 한가운데에 모습마저 바뀐 채였다!

알고 보니 그녀가 평소에 읽던 소설 속 등장인물 실비아로 빙의한 것!
불행 중 다행은 유정의 타투 기술이 웬일인지 마법으로 발현된 것이었으나
이 소설의 주인공은 계모 왕비의 학대로 거식증을 앓으며
곧 대륙을 피로 물들일 놈이었는데…….

더욱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더욱 쉽게 요리하기 위해서 마법진을 몸에 새기는 실비아.
그녀의 손끝에서 새로이 태어난 마법진이
마수들이 판을 치는 대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출판사 서평

달빛을 흡수하는 새까만 밤하늘 같은 머리카락이 선선히 부는 바람에 사부작거렸다. 그 아래 똑같은 밤하늘 같은 눈동자에는 별이 잔뜩 떠올라 반짝이는 것 같았다.
처연한 표정으로 등에 커다란 버스터 소드를 지고 있었다. 한눈에 보아도 마른 느낌이 강했지만, 그렇다고 빈약해 보이는 느낌이 아니었다.
길고 가늘어 보이는 분위기지만, 단단하고 딱딱해 보였다. 검은 갑옷을 두르고 그녀를 무심하게 내려 보고 있는 주인공을 멍하니 올려보며 실비아는 생각했다.
주인공이다!
소개를 받지 않아도 그냥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미친 외모였거든!
미쳤다. 미쳤어. 저 외모는 미친 거야.
실비아는 머릿속에 아직까지 울리는 에밀레 종소리 같은 긴 여운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느리게 움직였다.
새까만 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가 더 아래로 내려왔다. 무심히 청록빛의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보며 펠릭스의 고개가 살짝 기울어졌다.
어쩐지, 반갑고도 그리운 느낌이 나는 여인이었다.
“흠, 큼!”
휴버트는 문을 열어 주고 멀거니 서서 제 주군을 올려보는 그녀를 향해 신호를 주었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실비아가 허둥지둥 대며 몸을 피해 주었다.
인사까지 할 정신이 도무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만큼 주인공의 외모는 그녀의 뺨을 철썩 후려치는 미친 외모였다.
펠릭스도 영문 모를 느낌을 받으며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갔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청록빛 눈동자를 흘끔 보면서.
[우와아!]
에린기움을 제외한 여섯 요정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마지막 단원까지 집 안으로 들어오고 실비아가 문을 닫았다. 확실히 장정 총 열세 명이 들어오니, 집 안이 매우 비좁아 보였다.
이것도 리모델링을 해서 덜하지, 하마터면 큰일을 치를 뻔했다. 만약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더라면, 집이 무너졌을지도 모르겠다.
“어…… 환영합니다?”
집주인인 실비아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들 상기된 표정이었지만, 침묵이 흘러넘치던 곳에 약간 격앙된 맑은 목소리가 고요한 내부를 흐트러뜨렸다.
기다렸다는 듯이 휴버트가 빠르게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음…… 그러고 보니 성함을 물어본 적도 없군요.”
아까 왔을 때와 전혀 달라진 내부와 집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는 예의를 아는 남자였다.
“아, 저런. 제가 단골님께 이름을 말한 적이 없었네요.”
상쾌하고 밝은 목소리에 펠릭스는 그도 모르게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실비아는 로브를 정돈하고 이 세계의 마법사만의 인사법으로 페리도트 반지가 보이게 손등을 얼굴 가까이에 올리고 싱긋 웃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환영합니다. 저는 실비아 아르보르, 식물 마법사입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퍼플레몬

출간작: <못난이 영애의 시크릿 파우치>, <병 수발 드는 물의 정령사> 외 다수

purplelemon2207@gmail.com

목차

<1권>
어느 왕국의 왕자 이야기
타투이스트 서유정
여긴 어디?
넌 누구?
나는 이제부터 실비아
타투이스트 실비아
크로반 용병단
반가워요, 주인공
아이템 장만
비스콘티레 공작가

<2권>
뒤통수가 가렵다
루키노의 고민
떠날까
튀김은 사랑이지
떠나자
마수는…….
성 밖의 마을
작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존재를 고르라면?
사벨리사 공작과 랜즈모리스 백작

<3권>
이게 마수?
속살속살
두 번째 겨울
속앓이
카우다티시뭄 시국
자각
발각
마찰 (1)

<4권>
마찰 (2)
흐름
충돌
폭주
그래서 소설의 결말은?
역시 해피엔딩이 최고지
질투
첫날밤
그녀는 귀여운 나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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