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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붙잡는 순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너를 붙잡는 순간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너를 붙잡는 순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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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붙잡는 순간 2권 (완결)
    너를 붙잡는 순간 2권 (완결)
    • 등록일 2020.12.11.
    • 글자수 약 13.5만 자
    • 3,000

  • 너를 붙잡는 순간 1권
    너를 붙잡는 순간 1권
    • 등록일 2020.12.11.
    • 글자수 약 12.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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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연예인,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계략남,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상처남, 존댓말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힐링물
*남자 주인공 : 유제환 – ‘그’ 사건 이후로 이성과 접촉할 때마다 호흡곤란이 오는 제환. 다경과 화보 촬영을 계기로 만나게 되고 그녀 앞에서 편히 숨 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제환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다경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게 되는데.
*여자 주인공 : 서다경 – 오로지 배우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오랜 무명 생활을 버텨 왔던 다경은 어느 날 스폰 제의를 받게 된다. 궁지에 몰렸던 그때, 제환이 나타난다.
*이럴 때 보세요: 시원한 사이다와 신데렐라 스토리가 끌릴 때
*공감 글귀: “당신에게 관심이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


너를 붙잡는 순간작품 소개

<너를 붙잡는 순간> 소속사의 횡포와 악질 감독의 스폰 제의로
절망에 빠진 다경 앞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제환이 나타난다.

“저…… 이제 그만 놓아주셨으면 해요.”

겉보기와 다르게
이성과 접촉할 때마다 호흡곤란을 겪는 그.
하지만 난생처음 다경에게 열망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당신에게 관심이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

결핍된 두 사람이 펼치는 아찔한 계약 연애,
<너를 붙잡는 순간>!


출판사 서평

서류의 마지막 장에서 눈을 떼며 다경은 길게 숨을 내뱉었다.
숨 쉬는 것도 잠깐씩 잊을 정도였다. 당연한 일이었다.
다경의 인생 전부를 건 계약이었으니 어느 한 곳도 쉽게 읽고 지나갈 수 없었다.
몇 번을 다시 읽어도 오전에 들은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경이 손해 볼 내용은커녕 도리어 득이 되는 것투성이였다.
이 계약서가 만약 실수로라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진다면 다경이 아니라 그가 입을 피해가 걱정될 정도였다.
그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제안을 했는지 다시금 의문이 떠올랐다.
“어때요? 혹시나 고칠 부분 있으면 얘기해 줘요.”
계약서를 다 읽은 듯하자 제환이 말을 걸어왔다.
“아뇨. 없어요. 너무 저한테 유리한 것 같은걸요.”
“그런가요? 그렇게 느꼈다면 다행이에요. 사실 나한테 고마워하고 한편으로는 빚진 기분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거든요.”
“네? 그게 무슨 뜻인가요?”
다경에게 너무 유리하기만 한 계약서를 그냥 넘기기엔 양심에 걸렸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더니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만 했다.
제환은 그녀에게 계약서를 건네기 전처럼 테이블 위에 팔꿈치를 올리고 손으로 턱을 괸 자세 그대로였다.
고개만 살짝 옆으로 기울인 그는 받치고 있던 턱을 손끝으로 매만졌다.
“지금은 내 제의를 수락하는 것 외에 달리 방법이 없겠지만, 언젠가는 후회하겠죠. 그래서 다경 씨에게 마음의 빚을 지우는 거예요. 후회해도 도망갈 수 없게 말이에요.”
“…….”
“혹시 도망칠 생각인가요?”
도망칠 거냐고 물은 제환은 테이블에 기대고 있던 몸을 펴며 나른하게 웃었다.
오전에 입고 있던 편안한 옷이 아닌 새까만 정장 차림의 그가 몸을 펴자 넘을 수 없는 커다란 벽에 가로막힌 기분이었다.
밖은 달빛조차 없는 완전한 어둠이었다.
방 안은 밖과 달리 환하게 불이 켜져 있었지만 짙은 어둠에 물든 것 같았다.
어둠은 진득한 욕망을 닮아 있었다. 그리고 그런 어둠이 방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제환은 매끄러운 말투로 그녀의 의견을 묻는 것 같았지만 형형한 눈빛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빛나고 있었다.
저것도 연기일까? 다경은 어쩐지 이번에야말로 확신할 수 없었다.
이미 발목은 어둠에 휩싸여 단단히 붙잡혔다.
강한 사슬처럼 그녀를 단단히 옭아매고 있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도망칠 수 없었다. 선택한 것은 그녀였다.
“……아니요.”
조금 늦게 나온 답이었지만 제환은 만족스럽게 웃었다.


저자 프로필

몽월화

2018.01.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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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야행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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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10

2권
11-18
외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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